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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GH 구리시 이전 중단 질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과 서울편입 관련 시정질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이 3월 25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절차 중단 사태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과 서울편입의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경기도가 이 두 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을 언론보도와 실무협의를 통해 이미 공개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구리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구리시의회의 입장을 전하며, 서울편입 추진이 경기도와의 관계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실적인 정책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으나, 소통 부재로 인해 결국 이전 절차가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과 서울편입이 동시 추진 가능하다고 답변했으나, 정 의원은 이에 대해 강력한 대책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서울 편입 관련 행정 절차가 아직 없다면 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을 지켜보고, 우선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시와 의회가 소통하며 구리시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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