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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망 강화!…남양주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 출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및 기관이 청소년에게 유·무상으로 자원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을 돕는 눈과 귀가 되어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디딤돌 같은 봉사단체”라며“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화도읍 EBC헌병대 전민호 대장이 위촉됐다.

 

전민호 대장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일부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