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동두천 한국어랭귀지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송내중앙중학교 내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1학기는 60일, 2학기는 90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생 중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로, 집중적인 맞춤형 언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은 다문화 교육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공교육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지역 가족센터와 연계한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 한국어랭귀지스쿨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공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평등한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외 도내 7개 특성화고에서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5일간 열리는 기술의 향연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직업 교육의 축제다.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다. 안산공업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대회 관계자, 학교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기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6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49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4교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 등 총 495명으로, 8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업무환경 개선 분야에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자 ‘학교 현장 방문 소통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 운영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 소통할 계획이다.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는 4월부터 약 4주간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각급 학교를 찾아가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며 진행한다. 정담회는 집단면담조사(FGI) 형태로 운영해 ▲학교공통행정업무에 대한 만족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협력 방안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강화 방안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 등에 학교 구성원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교감과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하는 자리로 마련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협의회는 업무 개선 및 경감, 이관 대상 과제를 논의하고 학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2025년 학교업무개선
(비전21뉴스) 경기 북부의 포천시, 그리고 동두천에 위치한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4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문화교육 발전을 도약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교육·행사 등의 사업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및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관련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풍부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경험과 고민을 포천시와 함께 공유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풍성하고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비상교육의 사내 동아리 ‘비바미’와 푸른과천환경센터,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아 지난 3일, 과천동 무궁화동산(주소) 일대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교육 사내 동아리 비바미 회원들은 산딸나무 100그루를 과천동에 기부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푸른과천환경센터와 과천동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 비바미는 지난 3월에 과천시 기초환경교육기관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환경교육 팝업북을 150부 제작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전달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초상화로 살펴보는 남양주 명가: 99번째 삼도수군통제사 이복연’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장 성행하고 발달했던 조선시대 초상화를 주제로, 초상화의 종류와 남양주 명문가의 현존 초상, 그리고 2017년 전주이씨 경명군파(조선 9대왕 성종의 아들) 통제사공 종손과 종중으로부터 기증받은 ‘이복연 초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우리소리’ 축하 공연을 감상한 뒤 전시장을 둘러봤다. 홍지선 부시장은 “초상화를 통해 우리 조상들은 단순히 인물의 외형 모사에 그치지 않고 그 인물의 인격과 정신까지 나타내려 했다”라며 “이는 조선시대 사실적인 초상화들이 탄생하는 데 일조했다.”하고 말했다. 이어“초상화라는 하나의 예술작품이 아닌 선조들의 정신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전주이씨 경명군파 통제사공 종손과 종중에 존경과 감사의 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도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각 시군에 위임한 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단점유 해소 면적(30점)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실적(30점) △대부 실적 및 시군종합평가점수(40점) 등의 합계점수로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도유재산 952필지에 대해 무단 점유유형·점유기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무단점유 해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용도별 재산관리관을 지정해 무단점유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대부 계약 등의 조치를 통해 도유재산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시는 무단점유 해소 160필지, 미관리 재산 정리 198필지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변상금 부과 및 징수 성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는 도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2024년 12월 ‘공유재산 관리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까지 더해지며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
(비전21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시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진접읍 장현공원(구 왕숙천 경관광장)에서‘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상반기 운영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쉬운 생활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사가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 △라텍스 밴드를 이용한 근력 및 심폐지구력 운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 수준 향상을 돕는다. 건강체조교실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한다. 상반기는 4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접읍 장현공원에서 4주간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체조교실은 개방된 공간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건강한 남양주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진건읍 봉사단체 솔빛나눔회는 지난 4일 용정3리 빨간집 앞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건읍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솔빛나눔회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세군 남양주교회 강원중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봄날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문흥기 센터장은 “솔빛나눔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