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수행한 스마트 지하수 모니터링 시범사업 모습 [비전21]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베트남 북부 닌빈성에서 '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참가기업 5개사는 유솔, 썬텍엔지니어링, 삼진정밀, 에너토크, 자인테크놀로지다. '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재원을 분담해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참가기업은 5일 동안 닌빈성 수도회사의 펌프장, 정수장, 급수관망에 수질과 누수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지능형 수질계측기와 누수감지센서, 밸브를 전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전동기 등 우리기업의 선진기술을 적용한 물관리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베트남 실무자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전문 상담을 병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베트남 현지화 시범사업을 통해 베트남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에 알리고 제품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세청 [비전21] 관세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되어 EU 수출 및 FTA 활용확산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인증수출자’ 제도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증 ‘로고’를 도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인증수출자 로고는 세관의 원산지 관리능력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은 수출기업 등에게 제공되는 ‘인증수출자 인증서’에 표기될 예정이며, 인증기업의 종사자 등은 명함, 회사 현판 등에 삽입하여 제작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인증수출자 제도는 한-EU FTA 가 발효된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11,73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활용 중에 있으며, 중국·아세안 FTA 같이 세관 등 발급기관에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는 수출기업이 ‘인증’을 받으면,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시 제출서류 생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관세청은 이번 ‘로고’의 도입으로 기존 인증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수출기업들이 ‘인증’ 제도를 새롭게 활용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더 많은 기업이 이 제도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혁신과 절차개선을 계속해 나갈
기상청 [비전21]기상청은 16일, SK텔레콤과 ‘지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곳곳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에 스마트폰을 설치하여 폰에 내장된 가속도 센서를 통한 지진관측 데이터를 수집하여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상청은 수집된 데이터로 기획연구, 지진조기경보서비스 및 진도서비스 개선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SKT 기지국 내 스마트폰 등 센서 기반 지진 관측 데이터 실시간 공유 기상청의 실시간 지진발생 정보 제공으로 산업 기반 보호 조기경보 시간 단축 기술개발 및 진도 서비스 활용 연구 검토 등이 포함된다. 기상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행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지진관측소와 비교 시험관측을 실시하고 이들 스마트폰 기반의 지진자료를 이용한 효과분석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포항 울산 경주 등 지진 다발지역 300여 개 기지국에 우선으로 설치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8,00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 지속적인 민관협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신속·정확한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특허청 [비전21]외국인이 내국인의 등록상표를 무효시키기 위한 상표무효심판청구가 꾸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심판원의 지난 5년간 외국 유명상표 모방 관련으로 외국인이 청구한 상표무효심판청구건수는 2013년 166건, 2014년 176건, 2015년 193건, 2016년 137건, 2017년 127건으로 2015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2013년 72건, 2014년 78건, 2015년 81건, 2016년 56건, 2017년 48건이 인용됐다. 지난 5년간 평균 승소율은 58.2%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 외국 모방상표 관련 상표무효심판청구 건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299건, 일본 91건, 프랑스 56건, 독일 55건, 이탈리아 53건, 중국 39건 등 순이다. 이는 미국의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중요시하는 보호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상표무효심판은 등록된 상표를 사후적으로 무효시키는 제도다. 반면 외국 유명상표를 모방한 상표출원에 대해 사전적으로 상표등록을 저지하는 외국인의 상표등록이의신청 건수도 줄고 있다. 지난 5년간 외국인이 국내상표출원에 대한 상표등록이의신청 건수는 2013년 1724건, 2
홍종학 장관, 공공조달업계와 간담회 개최 [비전21]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공공조달시장 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금년에 추진 중인 공공구매 혁신방안 마련,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등 공공구매 관련 중요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장관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소기업 정책 방향인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설명하면서, 그간 공공조달시장의 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 계획에 대해 언급했고, 공공조달 업계가 조달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품질 개선과 판로 개척을 통해 민간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조달 업계와 대화의 시간에서는 제기된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약속하면서, 향후 추진될 예정인 중소기업 정책 개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구매와 관련된 정책 개선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공공조달 업계 경청투어
국토교통부 [비전21]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과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다음과 같은 후속조치를 취했다. 첫째, 중고차 매매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임을 명시하여 해당 차량의 소유주인 매매업자와 향후 차량을 구매할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둘째, 중고차 매매업자에게는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 조치 후 차량을 판매하도록 했다. 셋째, 자동차검사소는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넷째,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자동차365’ 긴급 팝업창을 활용하여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이행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리콜 대상 BMW 차량이 소유주는 물론 국민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리콜 대상 BMW 소유주들이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당부”했다.
행사일정 [비전21]통상자원부는 2018년 하반기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 지원 대상 20개社를 선정하고, 10일 KOTRA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 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化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1차로 79개社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20개社를 선정하여 총 99개 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보다 많은 중견기업을 수출기업化 하여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 미만이고, 내수시장 위주로 성장해 온 기업들을 다수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목표시장 분석 등 해외진출 全 과정에 대한 보다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이들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기업 중 하나인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현재 수출 비중이 1.5%에 불과하지만, 이번 지원을 계기로 新남방 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시장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군 전용승용차 운용개선을 통해 그간 모든장성들에게 지원하던 전용승용차를 전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요 지휘관과 위기관리요원 위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군 전용승용차 지원기준을 ‘실질적 필요직위’로 재정립하여 비전투병의 감축에 장성부터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 전용승용차 765대중 417대를 감축할 예정이다. 감축되는 차량은 노후된 軍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는데 활용하고, 운전병은 잔여 복무기간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전투병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환이 완료되면 매년 약 47.6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보 위협 및 실질적 필요성에 따른 선별적 재검토를 통해 그간 국회·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국방부 본부 실장급 고위공무원 등 7명 및 정부부처에서 근무하는 현역 장군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국방부는 이번 개선을 통해 중장급 이상 장군은 전용승용차를 전원 지원하되, 소장이하 장군 중 일반참모 직위자 121명에 대해서는 전용승용차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현장 부대 지휘관과 필수 위기관리요원 보직자의 경우, 실질적 필요성에
간담회 모습 [비전21]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종학 장관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이재훈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의 테크노파크 현황 및 그간 기업지원 활동과 역할에 대한 발표와 애로사항 청취, 앞으로의 테크노파크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성장의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테크노파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홍종학 장관은 테크노파크가 지역 성장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라며,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테크노파크는 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기업을 성장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사업의 지역 확산기관으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만 6천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6,317대이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 제작결함 조사 지시를 한바 있으며,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과 신속한 불안해소를 위해 제작사와 조기 리콜을 적극 협의해 왔으며, BMW는 7.25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BMW에서 국토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오는 27일부터 해당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오는 8월 중순부터 배기가스재순환장치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BMW 해당차량의 제작결함 조사와 함께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의 적정성 등을 조사할
수자원/수재해위성 필요성 [비전21]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5년 발사를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84억 원을 투입하여 '수자원/수재해 중형위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관련 재해 관측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되면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반도 전역의 수자원 현황과 재해를 폭넓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수재해 위성'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다. 이 위성은 10m 크기의 지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악천후나 주야간에 상관없이 365일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발한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설계를 사용할 계획으로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고, 설계와 제작비용 부분에서 외국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반시설 조성에는 환경부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자원/수재해 위성이 개발되면 특히 홍수와 가뭄 관측, 수자
2018년 6월 지역별 전월세거래량 (단위: 건) [비전21]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437,395건)은 전년동기(457,758건) 및 5년 평균(489,999건) 대비 각각 4.4%, 10.7% 감소했다. 2018년 6월 주택매매거래량(65,027건)은 전년동월(97,998건) 대비 33.6% 감소, 5년평균(100,887건) 대비 3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235,630건)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 지방(201,765건)은 9.0% 감소하였으며, 6월 수도권 거래량(31,521건)은 전년동월 대비 44.9% 감소, 지방(33,506건)은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287,665건)은 전년동기 대비 1.4%, 연립·다세대(86,254건)는 10.7%, 단독·다가구(63,476건)는 8.8% 각각 감소하였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40,367건)은 전년동월 대비 37.4%, 연립·다세대(13,766건)는 30.4%, 단독·다가구주택(10,894건)은 21.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933,986건으로, 전년동기(873,749건) 대비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