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 하도급 시행을 위해 필요한 중기조합의 하도급 대금 조정 신청 요건 등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2018년 5월 4일부터 31일간 입법예고한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월 16일 공포된 개정 하도급법은 수급 사업자나 중기조합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원재료 가격’ 변동에서 노무비, 공공 요금 등을 포함하는 ‘공급 원가’의 변동으로 확대했다. 거래의 당사자인 수급 사업자는 원재료비 이 외에도 노무비 · 경비 등 공급 원가가 변동되기만 하면 그 변동의 정도에 관계없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거래의 당사자가 아닌 중기조합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중기조합이 하도급 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급 원가 변동 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하도급 계약 체결일부터 6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노무비가 하도급 계약 금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최저임금이 5% 이상 상승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상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유통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그동안 유통시장을 나누어 놓았던 국경(國境)이나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유통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유통시장의 경우 ‘특정 업체가 절대강자’라는 식으로 자리매김 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 하면서, “대신,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리더(Leader)와 그렇지 못해 도태되는 루저(Loser)들로 구분될 뿐이며, 오늘의 ‘리더’가 내일에는 얼마든지 ‘루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유통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판매기법을 혁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선호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좋은 상품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유통기업이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납품업체도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납품업체 차원의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혁신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납품업체가 ‘일한만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아야만 그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반대로
’18년 3월 집행실적 [비전21]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여, ① ’18년 1분기 집행실적 점검, ② 부처·기관별 재정효율화 방안, ③ 핵심사업평가 1분기 점검결과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1분기 GDP가 전기대비 1.1%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생산·투자는 前 기간의 기저효과로 인해 감소했다고 언급했으며 경기회복세를 이어나가면서 재난수준의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예산집행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추경예산안 국회통과시 신속·적시 집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차관은 주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자체의 재정집행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최근 추가로 교부된 지방교부세 정산분이 일자리 창출 등에 집행되도록 지자체 추경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 하도급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中企조합의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 요건 등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4일부터 31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 1월 16일 공포된 개정 하도급법은 수급사업자나 중기조합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원재료가격’ 변동에서 노무비, 공공요금 등을 포함하는 ‘공급원가’의 변동으로 확대하면서,거래의 당사자인 수급사업자는 원재료비 이외에도 노무비·경비 등 공급원가가 변동되기만 하면 그 변동의 정도에 관계없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거래의 당사자가 아닌 중기조합에 대해서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하여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중기조합이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 변동 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하도급계약 체결일부터 6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노무비가 하도급 계약금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최저임금이 5% 이상 상승하거나, 노무비 또는 공공요금·임차료·수수료 등 노무비 이외의 비용 상승액이
기획재정부 [비전21]지난 3일 기획재정부 세제실 전 직원은 지역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산업·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에서 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기지역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애로사항 등을 세심하게 경청할 것을 지시하면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역 특산품 등의 구매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제실장·조세총괄정책관을 비롯한 간부들은 군산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역경제 및 세제·세정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간담회에는 군산 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회장, 소상공인협회 이사, 세무대리인협회 회장 및 총무, 군산시 부시장 및 군산세무서장, 군산세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상공인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지역 투자촉진을 위해 타 지역에서 군산으로 전입한 기업·신규창업기업 등에 대해 법인세 감면 등을 요청했고, 세무대리인은 위기지역 소재 기업의 징수유예 시 일정 금액까지 납세담보를 면제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특히 소상공인협회는 세제지원보다는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감면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세제
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급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외 승선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해사분야 영어교육과 리더십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 외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선사 승선수습과정 등을 지원한다. 청년해기사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담당하며, 해외 취업 연계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지원한다. 또한 선원권리보호는 한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담당하며, 기관 간 재원 분담 등을 통해 해기사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유럽선사 취업을 위한 영어구술평가 능력평가기관을 선정하고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4월 해외 선원교육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올해 6월부터 교육대상자를 모집하여 글로
관세청 [비전21]관세청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FTA 이행 활성화 및 무역원활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은 지난 2017년 무역규모가 약 1,500억불에 달하는 우리나라 제2위 교역 상대이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파트너로서,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교역량이 2배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역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교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위해서 세관당국간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전자상거래 협력 및 세관간 능력배양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한-중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 시스템을 소개하고 아세안과도 전자원산지증명서 교환을 통해 한-아세안 FTA 활용을 극대화할 것을 제안하였으며,한-아세안 국가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신속통관 등 상호 지원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위험관리 파트너쉽 구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측은 세관직원 능력배양, 개도국 고위직 장학 프로그램, 아·태지역 고위급 초청연수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을 아세안측에 소개하고 적극적인
< 명문장수기업 선정기업 현황 >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3개사와 중견기업 1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최종 확정·발표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광판 전문기업인 삼익전자공업, 발전설비·해양플랜트용 특수볼트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뿌리기술전문기업 화신볼트산업, ’70년대 ‘쥬단학 아줌마’의 명성을 기술혁신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 한국화장품제조, 독립운동가 우석 김기오 선생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4대째 좋은 교과서 발행에 매진하고 있는 미래엔이 이들 기업이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는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만 지정이 가능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6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중소기업 통계의 품질을 개선하고 신규통계 개발을 위해 2일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과학적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중소기업 통계가 확대되고 개선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의 4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통계발전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직원간 인사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창업통계는 통계청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법인기업뿐 아니라 개인기업을 포함한 창업 및 폐업통계를 시범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사업체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기업체 기준으로 변경 생산하기 위해 기업등록부 등 기업체 관련통계의 활용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통계DB는 과학적 행정의 기본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를 작성하고, 필요한 통계를 신규로 개발함으로써 중소기업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역할이 강화된 오픈 이노베이션 경제를 적극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수경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김포 롯데시티 호텔에서 ‘4차 산업기반 항행시스템 정책 및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관계자 및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하는 항행안전시설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지능화 기술이 항공분야의 기반기술과 융합되어 동반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제고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발굴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는 미래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안전과 운항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항공시스템 향상 종합계획’을 제시 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도 항공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위성을 융·복합한 차세대 항행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본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정책과제, 항행시설 분야 4차 산업혁명 적용 아이템 발굴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4차 산업혁명 기술동향과 항공교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향후 항행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고, 세션별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발표가 끝나면 발표자, 전문가들 간에
펀드별 코스닥 벤처펀드 판매 추이(누적) [비전21]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월 30일 최근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코스닥 벤처펀드'에 대한 판매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모 운용사, 판매사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 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 을 통해, 코스닥 벤처펀드 판매금액이 출시된지 한달도 안되어 2조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초반 돌풍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산운용사, 판매사 그리고 금융투자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러한 돌풍이 이어져 코스닥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코스닥 벤처 펀드로 쏠리는 자금에 대한 상반된 시각과 우려도 있지만,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의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모펀드 위주 경향이 지속될 경우 코스닥 벤처펀드의 도입 취지가 퇴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비상장기업, 벤처기업 등 초기투자에 적합한 사모펀드는 CB, BW 중심의 비상장단계 초기투자에 보다 특화하고,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큰 공모펀드의 경우 공모주 중심의 상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험인증 절차 [비전21]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민간 솔루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어 5월 2일부터 인증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본 기능과 관련된 기능 명세 표준, 서비스 등 연계를 위한 연계규격 표준,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규격 표준을 업계 단체표준으로 제정했으며 이번에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인증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정부 연구개발로 개발한 통합플랫폼만 지자체 통합 플랫폼 사업에 활용하였으나, 향후 인증 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지자체마다 방범,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나, 개별 서비스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비효율 및 예산 중복투자 등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과 지자체 간 시스템 연계 및 호환성을 고려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15년부터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그간 민간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시장 활성화,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