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 쓰기라는 간단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양산을 사용하는 경우 직사광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최대 15℃까지 낮추고,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와 눈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1층에 각 40~50여 개의 양산을 비치했다. 양심양산은 ▲광명시청 본관 ▲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원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 ▲광명·철산·하안 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33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산은 대여 후 3일 이내 빌린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양산은 단순한 햇빛 가리개가 아닌 일상에서 폭염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강력한 도구”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양산 쓰기를 생활화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
(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추천한 책 속 한 문장을 전시하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이나 글귀를 북카드로 제작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독서의 달’ 기간 동안 하안도서관 로비에 전시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안도서관(철망산로46) 어린이·종합자료실을 방문하거나,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확성, 전달력,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40편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8월 27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지난 도서관주간(4월 12~18일)에 처음 운영해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문장들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혼자 간직하기 아까운 문장을 이웃과 나누며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비전21뉴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오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랴오청을 방문했던 광명 청소년 20명이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자리로, 랴오청 청소년 20명과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교류가 완성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오늘 이 시간이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합동 공연과 기념품 교환 등으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위드메이트(With Mate)’ 제도로 1:1 짝꿍을 맺고 4박 5일간 광명동굴·충현박물관 방문,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nbs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광명사거리역 출구 앞과 광명사거리 일대에서 ‘2025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하는 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주변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과 지원 체계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장상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피길 바란다”며 “협의체도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홍보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은 재개발로 주민 수는 감소했지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대상 월 1회 안부 확인, 6월부터 9월까지 시립광명종합복지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31일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김경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감사하다”며 “행정 차원에서도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6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천식·알레르기비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시민의 올바른 건강 인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간호사가 진행하며,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일상 속 관리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핸드크림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관내 18세 이하 취약계층 대상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예방·홍보 활동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채움 운동교실’ 3기 참여자를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향상을 목표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 운동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는 ▲근력 강화 운동(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체형 교정 요가(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은빛 요가(만 60세 이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 2회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우선 대상자로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시 소하로 196, 2층)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운동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가가호호 프로젝트’에 참여할 강사와 기관을 1일부터 모집한다. ‘가가호호 프로젝트’는 학습동아리와 느슨한학교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정보화, 건강, 정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명시 대표 시민 참여형 학습 지원 사업이다. 시는 올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방식을 다양화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사 참여 자격을 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동아리뿐만 아니라 ‘느슨한학교’ 운영자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기관도 기존 사회복지시설 중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기관, 아동 돌봄시설 등 배움이 필요한 현장으로 범위를 넓혔다. 강사 참여 자격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정규 학습동아리(6개월 이상 활동 중) 소속이거나 2025년 느슨한학교 운영자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3일까지이다. 기관의 경우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관내 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시민 편의와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 ‘광명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명톡’은 국민신문고, 불법주정차 신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입학축하금, 대형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다양한 생활 민원에 대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자동 응답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2025년 상반기 ‘광명톡’ 상담 건수는 총 2만 672건으로, 전년도 동기(1만 5천531건)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18~24시) 상담은 6천473건, 주말과 공휴일은 4천388건으로 나타나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 ‘광명톡’은 광명시청 누리집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톡에서 ‘광명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복지, 건강, 세금, 교통, 환경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하거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민원토지과장은 “광명톡은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창구”라며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