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는 의용소방대원 24명이 참여하여 소하동 판자촌, 사들물류단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는 순찰 중 화재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쓰레기 및 모닥불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 결과 청명·한식 기간 중 대형화재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진명·김인정 남·여의용소방대장은 “예방 순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나 낙엽 소각을 자제하고, 불씨가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는 등 화재 예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시설을 둘러보고, 1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협의체 부회장이자 선진바이오(주) 이영면 대표가 기부한 것이다. 유상기 위원장은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간 15개 이상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학생들의 임시 통학로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1동은 산불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매일 1시간 동안 임시 통학로와 현충근린공원에서 화재 예방 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회장 윤은숙)와 안전보안관 등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광명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청소년의 자치역량 함양과 민주시민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광명북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치분권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주제와도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광명북초, 빛가온초, 철산중, 하안북중, 하일초 등 5개 초·중학교에서 총 1천2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개 학교, 533명이 참여했다. 첫 수업이 열린 광명북초에서는 일부 5·6학년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자치분권–더 좋은 민주주의, 자치분권’을 주제로 총 6개 학급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분권 접이퍼즐 만들기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이 한 학교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한 정규 교육과정이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생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37명 중 3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평균 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정규교육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전산회계 등 국가공인 자격증 3과목,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10과목, 바리스타 자격증 등 민간공인 자격증 14과목 등 총 27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높은 합격률은 강사들의 헌신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여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 현황은 응시 일정 등을 고려해 수료 후 3개월 뒤 집계되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으로 총 42개 과
(비전21뉴스) 광명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황숙자)와 함께 동 직원 15명이 참여해 미리내 마을 정원과 청사 앞에 비올라, 팬지 등 봄꽃 100여 송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꽃을 심은 미리내 마을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숙자 회장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자주 하겠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녹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철산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책 읽는 슈퍼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초 인근 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도서관 이용 시 작은 격려와 보상이 있다면 아이들의 도서관 방문이 더 즐거워질 것”이라는 제안을 반영해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13세까지 광명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로, 책 읽는 과정을 하나의 모험처럼 즐길 수 있도록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는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도서관에서 확인을 받으면 ‘히어로 칭찬 도장’을 받는다. 도장 수에 따라 ▲새싹 히어로(0~9개) ▲모험 히어로(10~29개) ▲지식 히어로(30~59개) ▲지혜 히어로(60~99개) ▲슈퍼 히어로(100개 이상)로 성장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한다. 도장을 가장 많이 받은 어린이는 ‘베스트 슈퍼 히어로’로 선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히어로 도전 증서’가 수여된다. 김광용 광
(비전21뉴스) 광명시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행사로,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2일 낮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이번 봄꽃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