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7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디지털(AI) 활용 책쓰기 프로젝트 운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창작 도구의 활용법을 익히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학생 참여형 책쓰기 프로젝트 운영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글쓰기 지원 도구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학생 개별·팀 프로젝트 운영 전략,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제작 사례등이 소개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과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AI를 ‘대체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AI 기반 편집·디자인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표현 역량이 확장되고, 책 제작 과정이 더욱 흥미롭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내 학교에서도 프로젝트형 독서·글쓰기 수업, AI 기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천일에너지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발생하는 노후 책걸상이나 공사 잔재물, 수목 전정 등 폐목재는 별도의 예산을 들여 처리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폐목재를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써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함께 공공기관의 핵심 책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기여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가평교육지원청 산하 25개 공·사립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수거·운반·재활용 처리된다. 대상은 교내 책·걸상, 폐목재, 공사로 인한 목재 폐기물,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등이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
(비전21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조종고 학생들이‘2025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의 첫 학과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내 본격적인 사업 운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 및 학교 자율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비를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총 503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335명의 학생들이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과 교육 품질 확보를 위해 관내 운전면허 학원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학원들은 차량 추가 확보 계획과 교육 시간 조정 등 학생 수요에 맞춘 준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학과교육이 시작된 이날, 조종고 3학년 김○○ 학생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졸업을 앞두고 운전면허를 꼭 따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비용도 부담되고 언제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지원해주니 비용 부담 없이
(비전21뉴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캠페인의 질적·양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7일 오후 3시에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학교폭력제로 캠페인 성과 나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고양 관내 초, 중, 고, 특수 및 각종학교의 학교폭력예방 업무 담당교사와 고양 학교폭력예방 지원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학교 교육과정에 의거 진행된'학교폭력 ZERO 캠페인'의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특히 학생 주도 학교폭력예방 활동 기획 방안 및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고양 관내 초등학교 33교, 중학교 39교, 고등학교 11교 등 총 83개교가 참여했으며, 이 중 29개교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등 관할 경찰서와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협력적 예방 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캠페인 참여학교의 운영 평가 결과를 살펴보고 활동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어서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7일 일산동구 YMCA 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 고양 IB 콘퍼런스’가 150여명의 초·중·고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IB 교육과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초등 분과에서는 프로젝트형 탐구 활동과 학생 주도 학습 사례를 발표했다. 중등 분과에서는 과목별 탐구형 수업과 평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교원들은 실제 수업의 변화 가능성과 적용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풍산중 장00 교사는 인터뷰에서 “오늘 공유된 사례들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IB 교육으로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탐구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교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IB 기반 수업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 다양한 교원 연수와 학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가 다음 달 원서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
(비전21뉴스) “춤추는 아이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은 이 도시를, 그리고 지구를 춤추게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이 11월 23일(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올해 정기공연은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를 주제로 선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단원들은 한 해 동안 지구를 이해하고 자연과 연결되는 다양한 움직임·창작 활동에 관한 총 29회차 수업을 통해 경험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예술적 탐구와 성장의 결과물을 무대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밝넝쿨 예술감독이 맡아 단원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작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성장한 모든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무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상공회의소 마이어스 그레이트컨벤션에서 환경공무직 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환경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선호도 결과를 고려해 실내에서 개최됐으며, 환경공무직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OX퀴즈를 비롯해 신발양궁, 링보게임, 장기자랑 등 직원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일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환경 공무직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공무직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 산업시찰,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북수원도서관이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서병관 초대전 – The Forbidden Fruit(선악과)’을 연다. ‘사과를 베어 먹은 흔적’을 상징적 소재로 삼아 인간성 상실로 드러나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서병관 작가는 조각적 형상과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관람객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