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전21]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원 부국원 건물이 근대역사문화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29일 팔달구 향교로 130 현지에서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개관식을 열고, 3년에 걸쳐 복원한 부국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 수원교육청,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 등으로 활용됐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복원했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2016년 복원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아래 원형조사·복원공사를 했다.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은 3층으로, 1~2층은 상설전시관, 3층은 교육공간·사무실이다. 1층에는 원형조사를 하며 밝혀진 부국원의 건축 특징 볼 수 있는 ‘건축으로 보는 부국원’과 향교로 인근의 근·현대 건축물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비전21]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교남어유지동산에서 ‘2018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40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생들은 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직가치 확립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교남어유지동산과 두 해째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박윤호 연수생 대표는 “추운 날씨지만 연수생들이 함께한 결실로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연수생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감성 프로젝트 ‘꽃순이를 아시나요’ [비전21]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한국화훼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홀몸어르신 감성 프로젝트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독거어르신에게 작은 꽃화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화훼농협로부터 봄·가을 꽃화분 100개씩을 지원받아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 기초 건강체크와 함께 꽃화분 1개씩을 전달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은 신체적 건강관리 못지않게 정서적 지지와 공감도 중요하다. 작은 꽃화분 하나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참 의미 있는 일인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체·정신·정서적 지지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표지판 [비전21]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성라공원, 지도공원, 행주산성공원에 “당신의 뱃살 달라질 수 있다”라는 문구를 넣은 건강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건강표지판은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쾌한 문구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설치했다. 목재로 제작된 이 시설물은 2개의 기둥 사이를 통과함으로써 ‘홀쭉, 날씬, 표준, 통통’ 기준에 따른 뱃살측정을 할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 실천이 주목받으면서 건강표지판 교체, 스마트 건강길 조성 등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활성화에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운동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신체활동 활성화 공공서비스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나눔 진료’ 사업 [비전21]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4개 민간의료기관과 협업해 매월 4회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나눔 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 진료’는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시작으로 하이병원, 새빛안과, 동국대한방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3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4회 2,300명에게 진료 등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나눔 진료’가 내과진료에 국한돼 있었던 반면 일산동구보건소의 ‘나눔 진료’는 내과, 한방과, 안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기검진, 적기치료를 목표로 진료비가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무료 수술, 검사, 입원비 지원 등의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이 적극 참여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보건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기관이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비전21] 고양시가 29일 민선7기 인사행정의 기준으로 운영할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정책’을 발표했다. 민선7기 고양시 인사정책의 5대 기본원칙은 일 한 만큼 보상받는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순환보직 원칙에 충실한 전보인사, 실국소장의 전보대상자 추천제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 격무담당자에 대한 보상적 인센티브 강화, 예측 가능하고 배려가 있는 인사행정이다. 이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강조해 온 ‘능력중심의 탕평인사’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결과물로 혁신과 동시에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승진인사의 경우 현장과 사업 중심의 행정, 성과와 일을 최우선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부서, 격부부서에서 열심히 일한 인재는 적극 발탁하고 지원·선호부서 주요보직자에 대해선 발탁인사, 승진특혜를 배제한다. 과장 이상 관리자급 승진에 있어 여성을 배려해 여성공직자가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음주운전 등 개인비위자, 인사청탁자, 업무기피자에 대해선 기간에 관계없이 승진배제, 문책전보를 병행하고 6급의 경우 무보직 전환하는 등 엄중한 책임으로 경각심을 높인다. 전보인사에 있어 공직자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저하
[비전21]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2018년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실제적인 연수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전문상담인력 320명이 참석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례개념화 기반 상담의 실제, 학교 급별 상담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사례개념화를 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여,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급별 우수 상담 사례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면서“Wee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 “드림콘서트” 현장 [비전21]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 – 드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2,070명의 신청인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학련 이아진, 정인수의 사회로, 청소년 공연팀에는 영바이브, Mijung, 뭉치면산다, ADT팀이 끼를 펼치고 전문 공연팀에는 필로우, 헤이걸스, 터치유어스팀으로 무대가 구성됐다. 평학련 이아진 학생은 “3학년 졸업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사회자 역할에 기쁘게 참여했다”며 “준비과정에서 대본도 직접쓰고 어려운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뿌듯하고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뭉치면산다팀의 박윤희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고3들만의 콘서트에 참가했다는 것이 너무 신났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연에 직접 참가해서 좋았고, 친구들에게 ‘우리 미래는 우
경기도교육청 [비전21] 경기도교육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 학교협동조합 포럼’을 오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7·8월에 정부가 발표한‘사회적경제 미래인재 양성 및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시·도별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고 교직원 및 협동조합 종사자가 약 300여 명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 사회적경제 교육 방법과 혁신교육, 경기 장곡중, 강원 소양고, 서울 삼각산고의 활동 사례 발표, 2018 교육부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교인 김포 마송중학교의 1년간 활동 내용 공유 등이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빈부격차, 높은 실업률, 환경파괴 등을 보완하고 치유해 줄 대안으로 공동체의 이익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상업적 활동을 의미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29개의 교육협동조합이 학교가게, 돌봄, 출판, 보드게임, 카페 등의 형태로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며 사회적 경제 교육을 체험하고, 내년엔 20개가 증가하여 총 49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비전21]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일 경기대학교에서‘2018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교육의 이론을 정립하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공유하여 경기혁신교육의 현재를 조망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에는 도 내외 교직원과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전문연구년제 교사들의 실천적 연구를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종단연구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연구 결과 67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혁신학교, 미래교육, 교육생태계구축, 자유학기제, 학교민주주의 등 20개 세션이 1,2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학술대회는 경기혁신교육 10년 간 학교현장에서 혁신교육이 실천되고, 그 실천을 토대로 한 전문적 연구가 진행된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를 통해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계약심사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북부지역 계약심사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계약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과정은 지방계약제도 해설, 건설안전 및 재해예방대책, 계약심사 운영요령 및 원가계산 작성요령, 공사·용역·물품 계약 심사 실제 등 현장 및 사례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방계약제도와 관련해서는 관련 법률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계약의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경쟁형태별 계약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건설안전 및 재해예방대책은 학교 관련 공사를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계약 심사와 관련해서는 제도운영 근거, 심사 부서의 기능 및 역할, 분야별 계약심사 시 주요 확인사항 등 일반 사항과 운영 요령, 원가계산 작성요령 등 실무를 중심으로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북부지역 중심의 연수를 기획, 연수 장소를 북부로 옮겨 진행하는 한편 접경지역 소재 학교의 통학버스 계약, 기숙사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비전21]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조광한시장 집무실에서"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교통도로국장, 도시·산업경제국장 , 대중교통과장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 대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시곤 교수가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한 후,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가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빨리 시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중심에는 경춘선 업그레이드와 강남권 노선 신설 및 통행시간 단축 노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에게 주문했으며, 특히, “새로운 노선을 신설할 시 도시 개발의 확장성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은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최적의 철도 노선망 모색을 위해 노선별 사전타당성 조사 및 사업추진 대안 검토, 기존 운행 중인 경춘선-중앙선과 건설 중인 진접선-별내선 이용활성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용역은 내년 11월까지이다. 향후 남양주시 철도 개혁이 완성되면 남양주시에서 서울 도심과 서남권역의 통행시간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