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28일 점동면 선사시대 유적 흔암리 일원에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여주쌀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점동면 흔암리는 탄화미(쌀)·보리·수수·조 등의 곡물이 출토되어 벼 재배 연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고고학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1995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점동면 흔암리 마을주민과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소비자인 서초구민과 성남시민 50여 명을 초청하여 고품질 여주쌀과 농경문화 전통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흔암리 마을 이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풍년 기원 농악대 공연, 민복 착용, 손 모내기 체험, 황포돛배 승선, 황학산 방문 등을 통해 여주의 농업과 문화를 접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행사로 고품질 여주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현장 체험을 통해 여주쌀의 명성을 높였으며, 이와 같은 판매 촉진 행사를 적극 활용하여 여주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여주시에서는 지난 28일 세종대왕면 오계4교를 찾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교량 상부와 벽체 균열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여 성남 정자교 붕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마철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 ‘제18회 산청군산림조합장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실내체육관과 단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산림조합, 경남배드민턴협회, 산청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동호회 500팀 1200여 명이 참가해 경남배드민턴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경기는 연령, 성별,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팀 증가로 경기를 산청읍과 단성면 2곳으로 나눠 치르게 된다. 산청군은 대회 분산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붐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5월 24일 금요일에 “2024년 경기도미술관&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전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미술관이 오랫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요리 워크숍에는 안산다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중국, 몽골, 캄보디아, 일본을 문화적 배경으로 한 아이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얄루, YALOO》의 전시 작품들이 바닷속 해조류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에서 착안하여 기획했는데, 참여 어린이들은 얄루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바다 연못’에 둘러앉아 생과일 요리를 하며 예술작품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요리 워크숍 〈보석연못〉은 얄루 작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서 1시간 30분에 걸쳐서 진행됐다. 순서는 △예술가의 작업을 감상하기, △요리와 예술작품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직접 요리해 보기, △요리한 것들 함께 먹고 나누기, 순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다 연못’을 과일화채로 만드는 디저트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아이
(비전21뉴스) 파주시 광탄면은 29일 ‘2024년 광탄면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탄면은 광탄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업이 우수하고,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20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기관과 단체, 개인 등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년 광탄고등학교장이 참석하여 손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들에게 학업 전념 등을 격려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학업에 집중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9기 정신건강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 전문자원봉사단 양성 교육은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를 길러내는 과정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사업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시연 ▲자원봉사의 이해 ▲조현병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에 투입되어 정신질환자 및 정신건강고위험군, 자살시도자 및 자살 유족을 위한 프로그램의 보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직업 재활훈련장 ‘카페 마음’, 마음안심버스 운영 지원 등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정신질환이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관심 가져야 하는 분야임을 깨달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식품제조업체 영업자와 품질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체가 소비 흐름의 변화와 식품 관련 법령 수시 개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엠에스를 통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는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161곳에서 30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식품 법규, 식품표시 실무, 해썹(HACCP) 도입, 민원 대응 등 기본과정과 ▲고객사 검열(AUDIT) 대응, 해썹(HACCP) 운영 실무, 식품관련인증, 질의응답 등 특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식품 안전 관련 법령 안내와 사례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표자는 “지난해에 참여한 직원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이 담겨 좋았다”라며, “특히, 식품제조업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이 있는 전문 강사가 평소 궁금했던 점을 답해주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재정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으로 관내 식
(비전21뉴스) 토마토뿔나방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외래병해충 상시예찰 과정 중 국내 토마토 농가에서 발견됐다.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 들어온 해충으로 토마토 등 농산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파주시는 긴급 대응을 위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분포 조사를 실시하고, 관행 농가에 비해 방제에 취약한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 파주시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배양한 살충 미생물제인 바실러스 튜린겐시스(BT, Bacillus thuringiensis)를 보급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교미교란제와 성페로몬 유인제를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 공급해 나방 피해를 현격히 감소시킨 덕분에 본격적인 출하 시기인 현재 토마토 농가는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파주친환경학교급식 출하회 회장인 유승철(토마토 재배농가) 씨는 “파주시는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간담회를 통해 살충 미생물(BT) 공급을 확대하고, 토마토 생육 초기에 발빠른 방제에 나서 평년 수준을 웃도는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n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지난 28일 출근 시간대에 경의중앙선 문산역 앞에서 문산읍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파주시 아침결식 예방인구비율(최근 1년 동안 주 평균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의 분율)은 48.2%로 경기도와 비교했을 때 4.3% 낮은 수치다. 그중 파주보건소 관할 권역 읍면동 중 문산읍의 지표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아침결식 예방캠페인’을 추진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파주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쌀빵, 견과류, ‘오트 음료’ 등 식사 대용품을 제공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아침결식 예방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관련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해 파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