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인 생일에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8일 생신축하사업(따뜻한 생일선물)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4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케이크 및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원조주막칡냉면(찐만두2팩 후원)과 이천계란(계란10구 후원)에서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16년 10월부터 2019년까지 ‘따뜻한 생일상’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따뜻한 생일선물’로 다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생일이라 찾아오는 자녀도 없어 오히려 쓸쓸한 시간을 보내는 데 자녀보다 낫다.”며, “푸짐한 생일상과 뜻깊은 하루를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고 고
(비전21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제3회 월경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면 월경대 만들기와 나와 지구를 위한 월경용품과 월경권’ 교육 부스를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운영했다. 친환경적 마을생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여성환경연대는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월경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면 월경대 만들기 체험 △다양한 월경 용품 교육 △월경 퀴즈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여성의 몸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양육자 약 100명이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한 금번 활동을 통해 아직 직접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월경에 대한 이해와 면 월경대 및 다양한 월경 용품의 사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일상 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너 형태의 면 월경대를 보급함으로써 다회용 면 월경대 사용으로 내 몸과 환경을 지키는 실천활동에 입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월경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남자 청소년은 “직접 바느질한 면 월경대를 어머니께 선물해야겠다”며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
(비전21뉴스)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28일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시 지정기부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4년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최호섭 안성시의원, 정천식 안성시의원,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행사에 이어 진행됐으며 매년 연말에 지원 받은 김장김치가 떨어져가는 시기인 봄철에 열무김치 지원을 통하여 먹거리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대덕면과 서운면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대덕면새마을부녀회와 서운면새마을부녀회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하여 서안성푸드뱅크 이용자와 안성시동부·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대상자 800명에게 3ℓ의 열무김치가 전달된다.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2024년 김치보릿고개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매우 바쁘신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안정열
(비전21뉴스) 보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도 교육청, 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5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보성군은 남자축구가 개최돼 17개 시도 3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5월 25일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선수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선수가 경기를 치렀다. ‘12세 이하부’는 경북(포항스틸러스U12)팀이 부산(해운대FC)팀을 3:2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으며, ‘15세 이하부’의 경우 부산(낙동중학교)팀이 대구(대구FC)팀을 2:0로 승리해 최종 우승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53회 소년체전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돼 뜻 깊다.”라며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의 땀의 무게가 헛되지 않도록, 경기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보성을 찾는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5일 꽃향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지역상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복지관 미니 바자회’,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에는 주민 50팀(11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할 수 있는 장이 열렸고,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좋았어요. 자주했으면 합니다. 이런 기회가 있어 주민들도 보고 안 쓰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습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물품 판매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 대해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환경 실천 다짐 이벤트’도 열렸으며 750여 개의 소중한 다짐이 모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지역 상가 및 단체가 후원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쓰레기를 재활용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붐대학'을 통해 지역 내 은퇴 후인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디지털(스마트폰)교육·친환경교육과 재무교육 등의 특별활동이 종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현재 등록 어르신의 참여율이 90%를 유지하는 등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교육은 스마트폰 교육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초급과 중급으로 활용수준에 따라 분반 운영되며 친환경교육은 월 1~2회 환경문제를 포함한 먹거리, ESG 등의 전반적인 기후변화 대응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5월 2일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관리, 기초 재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 지역본부 소속 노후준비 전문강사인 전은경 강사가 노후의 합리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약 30명의 참여자가 참석해 연금관리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길은 없었다. 내가 받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연금이 돈이라기보다 자산이라는 생각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자서전 제작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안심-老 (노)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현재 일산동구에서는 백석2동과 중산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인생 회고 자서전 만들기‘안심-老(노)트’'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억력 증진과 살아온 삶을 정리하기 위해 제작된‘안심노트’에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면 추후 책으로 제작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 참석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웰다잉에 대한 교육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새롭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든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회상하며 생각을 여는 시간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제작된 자서전은 가족들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8일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사업을 지난 3월부터 매달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은 자원봉사자가 고령·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 및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이나 우울감 해소에기여하고 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관내‘꿈마을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8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치매파트너’교육을 단체 구성원 전체가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지정 가능하다. 화정동에 위치한‘꿈마을 작은도서관’은 2022년 설립된 사립도서관으로 4,000권 이상의 다양한 필독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문화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관내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치매안심센터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