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 호평동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후원한 24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관내 난청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해 불편했는데, 다시 세상의 소리가 들리니 마음이 벅차다”며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지석 대표는 “이번 보청기 지원이 어르신께 세상의 소리를 다시 들려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나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민간 자원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 이후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후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호평동 마을축제’에서 전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 이웃 제보 방법과 협의체 역할이 담긴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위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생활 속 복지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안외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호평동 내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의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인환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청년협의회는 매년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선도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어린이 뮤지컬 ‘개구쟁이 꼬마 정약용’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적으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개구쟁이 꼬마 정약용’은 전래 동요와 전래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흥겨운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생기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약용 선생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육아학교’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아빠랑 체험놀이 –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빠육아학교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대표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응급처치교육 △아빠랑 조물조물 △양육코칭 집단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10월 체험놀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유부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직접 조리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를 함께 읽은 뒤 △식재료 탐색 △유부초밥 기본형 만들기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한 무지개 물고기 유부초밥 만들기 등 단계별 체험을 진행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남양주덕송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 합동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내 파출소, 덕송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원 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로드체킹도 병행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주민이 보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만드는 실천형 사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0월 말까지 별내동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이 안전하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오는 11월 3일부터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생활밀착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예방 바디밸런스 △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어르신 낙상 예방 △스트레스 제로 웃음 교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대상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운다. 특히 교육 전·후에는 참가자의 건강상태와 체력 측정이 이뤄지고, 이를 토대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해 개인별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간이 당화혈색소 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금곡·사릉로 일원에서 ‘제7회 금곡 고고고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는 살리고, 즐거움은 두 배’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6월 첫 개최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번에 일곱 번째를 맞았다. 축제는 △금곡주막거리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상점가 홍보·체험·판매·먹거리 부스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일원 대부분 상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며, ‘1회용품 없는 클린 축제’운영을 위해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분리배출을 철저히 관리해 친환경 축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상인회는 “금곡 고고고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 대표 축제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금곡동의 변화를 즐겁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25일 도농체육공원에서 ‘제12회 왕숙천문화제’를 개최한다. 왕숙천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다산1동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는 이번 문화제는 왕숙천의 지명유래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산동 대표 가을축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왕숙천문화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왕의 행렬 △하태웅·이승율 초청 공연 △자치센터 수강생 문화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미꾸라지 잡기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왕숙천의 지명유래와 전통 궁중문화를 재현한 ‘왕의 행렬’은 대형 기수단과 의장대, 복식단이 함께 행진하며 조선시대 왕실의 위엄과 품격을 생생하게 선포이는 대표 퍼포먼스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왕숙천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물속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드론 체험 △심리미술 등 알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