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는 그린나래봉사단이 손수 만든 목공 도마를 관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중고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 건강을 목표로 나무 도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마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했다. 우 단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가족의 건강과 탄소중립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광명시를 더욱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다자녀 가정에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마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관내 다자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농악은 우리
(비전21뉴스) 광명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를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를 무대로 한 축제를 열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를 이끌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행사 구간은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다. 현장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 운세 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 댄스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체험료 전액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행사 구간 내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광명경찰서·광명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원활한 진행과 시
(비전21뉴스) 광명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월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역에 대해 학교별 일대일 전담 배치를 통한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등하교 시간대 학교마다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광명시 보건소 ‧ 협력단체(80여명 참석)와 함께 합동하여 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가시적 집중 순찰을 실시, 학부모·학생 대상 아동 범죄 예방 홍보활동 및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등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초등학교(25개교 대상)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아동 범죄 대처법▵낯선 사람 응대 요령▵안전한 귀가 습관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지속 실시,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9월 20일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청단]의 해촉식을 개최하며 2025년 광명시&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의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방문단[청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다양한 사전활동과 기획회의를 거쳐,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야마토시에서 3박 4일간의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스포츠·문화·전통 체험을 통해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해촉식은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활동앨범을 나누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함께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청소년방문단 부단장 이0환 청소년은 “2024년 청소년환영단에 이어 2025년 청소년방문단으로서 2년간 국제교류에 참여하며 한국과 일본간의 진정한 교류를 느낄 수 있었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3박4일 간의 일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한내천 농구장 일대에서 ‘제12회 소하1동 한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즐거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 최진희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1동 한내축제가 주민이 주인이 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하안4동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하안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하안4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카리나 연주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하안9단지 동영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어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결정을 위한 공론장이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활발한 토론과 투표로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갔다.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김장 담가보기 ▲방학 속으로 풍덩! 가족과 만들고 놀고 배우는 하루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 ▲취향저격 공동체 지원 ▲워킹/줍킹 크루 건강 챌린지 ▲주민자치탐방 ▲마을이 마켓 총 7개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주민 투표 결과 4건을 채택해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결정하는 소중한 민주적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비전21뉴스)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안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철산4동 주민총회 및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시 주요 인사와 관내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먼저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예빛어린이집 원아 공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제안 발표 ▲지역현안 공론의 장(도덕산 활용 방안) 등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어 열린 축제에서는 ▲시립구름산 어린이집 공연 ▲주민자치 농악·우쿨렐레 공연 ▲(사)경기도장애인복지 광명시지부 합창단 공연이 무대를 꾸몄고, ▲캐리커처 ▲풍선아트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모두가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동네의 미래를 그려가는 특별한 자리”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을
(비전21뉴스) 광명시 텃밭보급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시민주말농장 2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열어 공유농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며 공유농업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어향가지,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철 채소 샐러드, 허브차 등을 조별로 조리한 뒤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농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하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