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7일, 수개월째 와상생활 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급격하게 기력이 약해진 노인의 상황을 확인한 후 강북삼성병원에 응급입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달 4일, 대상자의 이웃 주민이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을 제보했다. 대상자는 평소 이웃 주민과 산책하며 교류하고 지냈으나 어느 순간 주변을 정리하고 식사를 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 고양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식사, 병원 치료 등을 권유하며 지속적으로 노인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러나 독거노인은 혈압, 당뇨 검사만 허락하고 병원 입원지원과 기타 지원은 지속적으로 거부해 왔다. 4월 15일부터 약 5일간 찾아가는복지팀이 방문해 물 외의 음식 섭취가 없는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했으나 소방대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해 입원절차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에 찾아가는복지팀은 독거노인의 동의를 얻어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의료진은 가정에서 영양제를 수액으로 주입하고 혈액검사 등을 진행해 필요한 약을 복용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어린이들과 함께 단풍나무 이름표 달기 활동을 진행해 나무 1그루에 이름표 1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초화 식재 행사로 창릉천 변에 심은 60주의 어린 단풍나무에 하늘숲에벤에셀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름표를 각각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창릉천을 걸으면서 쑥쑥 크는 나무를 보며 함께 상생하자는 의미로 실시됐다.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한 이름표를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달아주며 나무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고양시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창릉천은 봄에 벚꽃과 형형색색의 페튜니아로 가득해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물한다. 또한 창릉천 변에 심은 60주의 단풍나무는 아이들과 함께 쑥쑥 자라 가을엔 멋진 단풍으로 멋스러움을 주고, 해가 지나며 한낮에 시민들이 쉬어갈 그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복 주민자치회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 단풍나무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통의례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려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교는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9일 군포시의 주요 정책 사업장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공사 진행률 등을 확인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했다.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사업장, 초막골생태공원 맹꽁이에코셔틀 운영 현장,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장 등에 대한 이날 현장 확인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6. 12.~6. 20.)를 대비한 이번 의정활동에서 시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의 경우 이용자 민원 관련 부분을, 도시계획 및 공사 추진 중인 현장은 관계자 의견 청취와 지원 필요 사항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길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감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82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되는데, 제21대 대선 일정 때문에 행감 기간이 조정된 만큼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의원들이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4월 25일 331건에 달하는 자료 요구 목록을 시 집행부에 전달했다. 또한 4월 22일에는 전문가를 초빙, 행감에서 중점적으
(비전21뉴스)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 청북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관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청북읍 주요 도로변과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원과 청북읍 직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북읍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청북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과 관이 협력해 재해 대응 체계를 사전에 강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시 점검을 통해 대응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고, 이후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금연 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단증상 대처 방법과 행동요법 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면, 전화, 문자를 통해 6개월간 1:1 금연 상담 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시행하고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를 제공해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보건소에는 청소년 전담 금연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도 등록해 금연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4세 미만은 부모님 동의 필수)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 상담 신청 QR코드를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관내 4개교(진위초, 효덕초, 민세초, 복창초) 320여 명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바른성장 운동교실’을 운영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 도모와 건강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PPT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양발 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등을 음악줄넘기에 접목해 쉽고 다양한 동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동 효과로는 성장 아동의 심폐 기능·다리 근력 강화와 체력 향상 및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성장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 각자에게 줄넘기와 키재기 포스터를 배부해 수업 후에도 학교나 가정에서 자발성을 가지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을 도모하며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8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자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강건강에 취약한 당뇨환자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전신건강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는 대사성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구강질환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돼 치주질환(잇몸병), 구강건조증, 곰팡이균감염(칸디다증)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 반대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체내 염증반응이 증가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칫솔질,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당뇨환자의 치과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송탄보건소는 “앞으로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을
(비전21뉴스) 평택시는 5월 7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통복지역 주요 배수시설을 찾아 호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여름철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와 시설관리를 철저히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