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청미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청미음악회’와 일죽시장 상인회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행사’라는 통합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관내 대표 축산업체인 도드람엘피씨와 안성축협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물 판매와 관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질 좋은 관내 농축산물을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으며 관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동아리 예술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은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한껏 뽐내는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 아울러, 경기도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은 클래식 공연 및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며, 매 회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동안성청소년문화센터가 준비한 양궁, 대형 젠가
(비전21뉴스)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청미천 둔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에서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붉은색 띠를 두르고 모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의 마을 이장 30여명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성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등을 지키기 위한 서명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반대 서명을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추진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사업구간을 지나는 안성시에서는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전 시민 반대서명 운동 및 집회 등 송전선로 반대 대응 시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이장단협의회의 반대서명 운동 호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감사드린다. 송전선로 발전소 건립반대 서명은 안성시민의 생존권이 걸린 중차대한 일” 이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모여 큰 힘이 발휘 될거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3동 청렴ON 협약식을 갖고 청렴 실천과 투명한 행정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는 통장단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투명한 행정과 자치활동 추진, 부패 방지와 청렴 생활 실천, 주민 소통 기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정효양 통장단협의회장은 “통장단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인 만큼 협의회가 청렴의 모범이 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 고 다짐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이번 청렴 협약을 통해 통장단이 주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청렴한 동정 실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안성3동도 청렴이 일상화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9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벼 베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본격 보급된 ‘수찬미’를 널리 알리고, 기존 외래품종 ‘추청’을 대체할 대안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및 안성마춤농협 관계관, 안성시 농촌지도자 및 쌀연구회 회원, 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수확 시연에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찬미’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생종 중간찰 벼로,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해 만들어졌다. 밥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수발아율이 낮아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특히 지난 55년간 안성지역 대표 품종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가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수찬미’가 안성시의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수찬미는 올해부터 500ha로 본격 도입되어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1,700ha
(비전21뉴스)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특성에 맞춘 통합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행정과 청렴시책을 접목해 추진, 청소년 금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보건소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흡연 학생의 즉각적인 연계를 통해, 금연클리닉 서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연계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변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프로그램은 소그룹 단위의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개별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세밀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통해 흡연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역할극을 활용한 ‘거절 훈련’을 실시해 또래 압력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흡연 유혹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금연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렴 바톤 이어걷기’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책은 건강증진과에서 운영 중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 기간에 맞추어 매달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청렴 문구를 바톤에 기재하고 걷기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바톤을 이어받는 마음으로 각자의 청렴 다짐을 기록한 후, 걷기 활동 사진을 앱 게시판에 게시해 인증함으로써 청렴 실천을 공유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청렴 바톤 이어걷기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생애 주기 맞춤형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와 동일하게 하반기에도 아동, 중년여성,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참여 신청을 받고 보건소에서 방문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른 식이요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놀이로 구성하며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한다. 중년여성 대상 운동교실은 주 3회 오후에 보건소 지하 강당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 등 건강 상태 점검과 동시에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체지방률이 1.49% 감소했다. 또한 운동, 영양, 심뇌혈관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어르신 대상 운동교실은 주 2회 오전에 보건소 지하 강당에서 진행한다. 어르신 체력에 맞는 저강도 신체활동 그램으로 맨손체조,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전·후 눈뜨고 외발서기로 평형성 측정도 한다. 상반기 검사 결과 참여 회원 90%의 평형성이
(비전21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기념하여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바우덕이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집단으로 우리나라 최초 대중연예집단이다. 이처럼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걷기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5만보 달성(1일 최대 8천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5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중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참여하고 안성천 일대를 걸으며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비전21뉴스)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9월 26일 하수도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경영평가 지표별 주요 내용과 보고서 작성 방법, 그리고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사항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이 가운데 하수도 공기업은 104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철저히 대비해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의 재무·운영·서비스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역량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