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 학술 심포지엄은 여주시사 편찬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여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여주시사편찬위원회와 북악사학회가 주관하며 여주시가 후원한다. '여주시사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은‘경기도 지역 시·군사 현황과 여주시사 편찬 방향’을 시작으로, ‘여주 지역사 관외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여주 관내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여주 지역 마을사 및 구술 자료 현황과 활용 방안’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한준수(북악사학회장)가 좌장을 맡으며, 각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학술 심포지엄의 공유 결과를 토대로 자료 활용을 검토하고 여주시사에도 수록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되는 4개의 연구성과는 2026년 북악사학회가 발행하는 등재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2023년 12월 출범하여 현재 여주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추진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일 진행한‘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음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품평회는 2025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국악그룹 ‘삼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242건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64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약 2시간가량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박소이(이거참숭외) 참가자가 금상을, 한상훈(백곡한사발) 참가자가 은상을, 서만재·정세원(만화(滿花), 원(元)탁주)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민기(오양여주) 참가자가 금상을, 하선정(참 괜찮주) 참가자가 은상을, 박숙경·최금손(소소주(笑笑酒), 풍기주) 참가자가 동상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안양대학교 권재현 교수(경기대표관광축제 자문위원)가 공동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조사기관의 분석 결과,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단 3일간 358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82.7% 증가한 것으로 여주 지역축제 역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경제적 성과다. 또한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약 41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30만 명 수준이었던 방문객 수가 단 1년 만에 36.1% 증가한 것으로, 축제의 성장세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 1인당 소비액, 지역민·관광객 모두 크게 증가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민과 외지인 모두의 1인당 소비가 크게 증가한 점이 전체 경제효과 확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역민의 1인당 소비는 60,792원, 외지인은 100,992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외지인 소비는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어서며 축제 방문이 직접적인 경제활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체 경제효과 급증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방
(비전21뉴스) 지난 8일 전국 강문화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당일 각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대표문화관인 디아크문화관에서는 개회식을 열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 한강문화관에서는 매직&벌룬쇼와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영산강 환경문화뎐 축제와 연계해 에코 배움터, 기부물품 바자회, 환경교육 한마당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
(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고등학교 교육과정 확산 및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공식 인증받은 덕정고등학교가 지역 중심의 IB 교육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IB 연구·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영규 교수(현 인하대학교 IB 연구센터 교수, 전 제주 중앙고 교장)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대학입시와 IB 학습의 가치: 성장 중심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IB DP 과정의 교육 철학, 학습자 중심 평가 체계, 대학 진학과의 연계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는 덕정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IB 관심 학생 및 학부모, IB 월드스쿨 전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가 참석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11팀 모두가 ‘2025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초등학교 17팀, 중학교 26팀, 고등학교 38팀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9월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0팀에 대해 본선 대회를 거쳐 초등 1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6팀, 총 11팀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전국대회)에 추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과학동아리에서 자체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실험, 조사, 실행 등을 수행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차트와 산출물을 전시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평가과정을 거치며 그동안의 과학동아리활동을 통해 함양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산중학교 과학동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원에 앞장선다. 12월 정시전형에 따른 화상 진학상담 운영과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 배포로 학교 현장의 대입 진학지도를 돕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에서는 학생별 정시 지원 상담과 수시 전형 면접 준비를 병행하며 학생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양한 상담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진학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12월 화상상담은 오는 11월 18일 15시부터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제 상담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이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생의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자 자체 개발한 정시전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을 도내 고3 담임교사에게 배포한다. 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학생들의 면접전형 지도를 위해 면접전형 분석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를 활용해 수능
지역사회와 예술, 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 제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매개 기관의 역할 이어갈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관내 기업인 놀유니버스(대표이사 배보찬)와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상생의 길을 열었다. 재단은 지역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기업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지역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안해 왔다. 그중 놀유니버스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첫 결실로 지역작가 이중민과 송효근의 인터랙티브 키네틱아트 전시 작품 ‘향일군락 (Heliotropic Dwelling)’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성남문화재단의 ‘모든예술 31 성남’ 예술기술 융합 창작지원 분야 지원사업으로, 놀유니버스의 후원을 통해 실현하게 됐다. 특히 재단이 지역 예술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매개기관으로 추진한 첫 성과이자, 지역 기업인 놀유니버스가 제1호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놀유니버스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비전21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