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농구협회는 지난 6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농구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리모델링된 농구장의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장노훈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 체육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우레탄 코트에서 마루 코트로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바닥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루 재질로 교체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개선에 많은 관심을갖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실내농구장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비전21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관광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화성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발견! 뜻밖의 즐거움, 100만 화성특례시 여행’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창의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숏폼 영상 부문과 ▲사진 부문(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 두 가지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모두 1차 내부 실무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숏폼 부문의 경우 대상 1점(12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10만원)이며 사진 부문은 대상 1점(50만원), 최우수상 1점(30만원), 우수상 3점(각 20만원), 장려상 5점(각 10만원)
(비전21뉴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선정작인 김기태 작가의 개인전 ‘결, 방랑과 귀소 사이’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화성시 동탄역 인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술가 개인의 깊이 있는 탐구와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기태 작가의 작업은 상실감과 회의감을 예술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의식적 드로잉과 꿈, 기억 속 형상들이 결합된 그의 작품은 ‘양의성’이라는 감정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유영(游泳)’은 주체적이거나 수동적인 삶의 흐름을 상징하며, 각기 다른 삶의 형태와 존엄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시선을 반영한다.
(비전21뉴스) 군포문화재단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극 ‘장녀들’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화제작으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4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공연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장녀들’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 세 명의 장녀가 마주하는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극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가족에 대한 책임과 현실,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극 ‘장녀들’을 통해 관객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과 현실,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장녀들’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비전21뉴스) 하남시가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를 찾는 기업을 연결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 하남시와 IBK기업은행,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 수는 약 2,3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구직자들은 1:1 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모색했고, 현장에는 직접 채용에 나선 50개 기업과 온라인 채용에 참여한 30개 기업 등 총 8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와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당일 면접 통해 23명 현장 합격… 고용 연계 효과 뚜렷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3명이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합격했으며, 111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우리들의 수다 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2025 놀이토크 콘서트 시즌7’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놀이토크 콘서트’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도교육청 유아교육 분야의 대표 행사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힘쓰는 도내 유치원 교원의 고민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적 흐름을 교육과정 속 ‘놀이’ 중심 이야기로 풀어가며 유치원 교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최근 인기를 얻은 드라마 제목을 소재로 삼아 ▲다채로운 우리들의 ‘수업 숲’ ▲유치원 교사의 성장 이야기 ‘나에게 반했수다’ ▲놀이 온(ON) 속 ‘놀이와 수업’ ▲유치원 교사의 수업 실천 이야기 ‘디지털로 펼쳤수다’, ‘인성으로 녹였수다’, ‘생태로 스며들었수다’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토크 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함께 도내 유치원 교원 누구나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
(비전21뉴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11일 센터 출신 선배 청년 사업가가 후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선배가 자신의 성장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5층 행복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용 청소년과 강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배 청년 사업가가 후배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며 베트남 요리 분짜 100인분을 제공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 사회에서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선배의 모습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착기반사업, 맞춤형교육사업, 심리안정화사업, 자립역량강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희망보리나눔 쓰리고(GO)!’ 축제가 오는 14일, 희망보리밭 (법흥리 1737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개장한 청보리밭 맨발 흙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청보리밭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초여름날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벼룩시장 ▲경매 ▲사진 공모전 ▲주민 뽐내기 대회 ▲다양한 체험관 ▲보리밥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탄현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보리밭이 단순한 풍경을 넘어 지역의 자랑이자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탄현면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회복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자살로 잃은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족들은 경기도 가평 소재 남이섬을 방문해 ▲머그잔 만들기 ▲네 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연 탐방을 함께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고 고립된 느낌이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같은 슬픔을 경험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유가족들은 상실의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가족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한울타리 자조모임’과 ‘마음회복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