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공동 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동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의 자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공동주택관리 기본 법령·절차, 청렴·윤리 의식, 갈등 예방법, 장기수선 충당금 운용, 사업자 선정 시 유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의 주요 내용도 포함돼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의 방향성과 입주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직인 만큼 구성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책에서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57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침수나 파손 등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교통시설물 점검에도 주력한다. 기흥구 보정동 하천둔치주차장은 통제관제실을 24시간 운영해 탄천 유입 수량과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호우 예비특보, 태풍 정보 시에는 주차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연락 불가 등 잔여 주차 차량은 미리 정해둔 대피장소로 강제 견인한다. 또 침수 우려 지하차도 22곳에 대해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금체불 및 불법행위 근절’을 주제로2025년 노사민정 공동선언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 협약에는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각 대표와 사측 대표 6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엔 근로자가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생산성·서비스 질 향상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용자는 법적의무를 준수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존중하며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은 불법행위 근절 등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식확산에 함께하고,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공정한 근로환경 등을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협의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깨동무릴레이 협약 추진에 관한 건, 근로자 건강증진 등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의회에서 발표한 노사민정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장애인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주유 지원’은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표창 수여,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 추첨, 석식(비빔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영 ▲법률 ▲브랜드·마케팅 ▲기술 ▲디지털 전환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의 최대 9시간의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 특히 참여자가 컨설팅 분야와 컨설턴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매칭 방식을 도입,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또는 10인 미만의 광업, 제조업, 건설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체이다. 또한,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8일 저녁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이 속히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피해 보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며, 현재 호텔·모텔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서천동의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이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참석했고, 이 시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5일 밤 사고에 매우 큰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셨을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입장에서 당면한 문제들이 잘 해결돼 속히 정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방문했다”며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철도공단에서 안전진단을 한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 의뢰를 해달라”며 요청했고, 이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는 6월 4일 용인시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여 무재해 준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주처인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 감리단인 ㈜홍익기술단, 시공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기원제는 공사 현장의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무재해와 완벽한 공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신경철 사장은 "안전은 공사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도쿄일렉트론 등이 입주를 확정한 산업단지로, 현재 분양률 92%를 기록하여 용인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각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동읍에서는 체육회와 기업이 함께 고기류 성품을, 원삼면에서는 협회가 공기청정기를, 동백1동에서는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동읍 체육회·㈜코리아푸드, 2천만 원 상당 성품 기탁 처인구 이동읍은 4일 이동읍 체육회㈜코리아푸드로부터 약 2,000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떡갈비 7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고기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품을 기탁한 백현 대표와 임창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정성스럽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삼면건설기계협회, 취약계층 위한 공기청정기 기탁 처인구 원삼면은 5일, 원삼면건설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특성화 탐방 프로그램인 ‘도서관 견문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지·동천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와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지도서관에선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패밀리 데이’ ▲어린이를 위한 ‘3D펜 공작소’ ▲VR 체험이 결합된 ‘VR 패밀리 어드벤처’ ▲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글씨, 마음에 책을 담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천도서관에선 도시숲 콘셉트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 창작이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