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 감사관에서는 지난 23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고 있는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감사부서와 시민명예감사관 등 9명이 평택시 관공서와 복지시설에 대피시설로 지정돼 있는 5개소를 방문해 안내표지판의 부착 여부와 훼손 상태, 상시 개방 여부, 내부 진입 통로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유도표지판 미부착, 대피소 외부 출입구 적치물 방치, 잠금장치로 출입구 차단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 및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4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뒤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 발생일*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 (`22년) 4.11., (`23년) 4.5. (`24년) 4.2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진드기
(비전21뉴스)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범용 CCTV 관제요원이 음주 운전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23일 평택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22일 23시경 포승읍에서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인물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려는 정황을 발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즉시 전달했으며, 평택경찰서에서는 실시간 차량 이동 경로를 확인해 10분여 만에 검거할 수 있었다. 종합관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15년에 개소해 방범과 불법주정차 등 CCTV의 24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조사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개선율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국토부 장관 표창,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등)하고 있다. 평택시는 운전행태영역(49.78점), 보행행태영역(18.86점), 교통안전영역(21.53점)을 기록하며 총 90.17점으로 수도권 내 1위, 전국 2위(인구 30만 이상 시군 그룹 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개선 대책 시행,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이번 성과가 일시적인 결과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
(비전21뉴스)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관련해 사실과 다른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화장을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실제 평택시민의 화장률은 92%에 이르지만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시군으로 원정 장례를 치르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4월 ‘평택시 공설종합장사시설 등 건립 추진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고, ‘건립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모요건과 절차를 결정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건립 후보지 유치 공모를 했다. 이 기간 평택시는 관심 있는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마을 대표자와 함께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다. 최종적으로는 3개 마을이 공모에 접수했으며, 이중 서류심사 합격 지역인 진위면 은산1리가 지난 2월 14일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예비후보지는 은산1리 태봉산 자락의 약 7만 평(산림 5만
(비전21뉴스)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는 4월 21일 평택시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후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평신협)는 고덕 신도시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신협 이현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양지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비전21뉴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 2탄’을 진행했다. 2025년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인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는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디지털 성 윤리와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서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개념과 이 기술이 지닌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펴보았고, 딥페이크와 관련된 법적 처벌 사례와 규제에 대해 알아보며 일상에서 딥페이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했다. 교육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강연 청소년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
(비전21뉴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인식교육'은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내 주변의 누군가의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