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교계와 협력해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통계청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자살사망자 수는 3,829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경기도 전역에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영상은 개신교·불교·천주교 지도자들이 참여해 도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전하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은 도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고 생명의 가치를 함께 지켜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윤호균 총회장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며 희망과 용기를 간절하게 당부했다.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은 “자비심은 절대적 연결의 핵심”이라며 자비심을 통한 생명 존중을 강조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이용훈 주교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잘 살피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어려운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도움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영상은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지원사업에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가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FC 홈경기에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등 8천개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다회용기는 구장 내 푸드트럭 등에서 사용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탄소중립 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원삼성 블루윙즈 홈경기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번의 홈경기에 약 9만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더불어 이날 축구장에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다회용기 연계 모바일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도 선보이며 시범 운영했다. 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주문을 접수하고 결제와 정산이 가능한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했다. 소비자는 구장 곳곳에 붙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음식을 주문하고 알림톡을 통해 음식 제공 단계를 알 수 있다. 푸드트럭 운영주는 간단한 주문 접수 및 확인과 결제와 추후 정산까지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해외연수 이후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구체화를 위해 지난 8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진로탐방을 진행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역량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도는 7~8월 영국·캐나다 등에서 3주간의 해외연수를 마친 청소년이 귀국 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로 탐방, 멘토링 등 다양한 사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0 인하대 탐방은 지난 10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진로 탐방 프로그램이다. 2회에 걸친 진로 탐방에 참여한 40여 명의 청소년은 캠퍼스 투어와 진로·진학 특강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진로탐방 프로그램에는 올해 해외연수에 참여한 2기 청소년뿐 아니라 지난해 1기 참가자도 함께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 사다리즈’간 연대감을 다졌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넓은 시야를 얻은 청소년들이 진로 탐방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805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는 30개 종목에 선수 595명과 임원 및 관계자 382명 등 총 977명이 출전했다. 경기도는 축구, 역도, 볼링 등 주요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총 득점 250,288.88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 역대 최고 점수로, 다만 경기도가 개최했던 2012년 대회의 기록(273,000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메달 집계에서는 금메달 175개, 은메달 137개, 동메달 132개 등 총 444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울과 부산 등 경쟁 시도를 크게 앞섰다. 다른 시도별 성적을 보면 서울은 총 득점 211,617.81점에 메달 총합 455개(금150·은157·동148)를 기록했고, 부산은 총 득점 176,245.20점과 메달 총합 271개(금65·은87·동119)를 거뒀다. 충북도 총 득점 137,596.31점과 메달 총합 248개(금90·은80·동78)로 뒤를 이었다. 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5일차 경기 결과 총 득점 202,815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금메달 155개, 은메달 128개, 동메달 115개를 획득해 총 39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주요 종목인 사이클, 수영, 파크골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축구와 농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성적에서는 서울이 총 득점 171,738.09점에 금메달 137개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은 총 득점 138,366.23점과 금메달 55개로 3위를 기록했다. 신기록 부문에서는 총 34건의 신기록이 나왔다. 이 중 사격에서 세계신기록이 한 건 등록됐고, 역도에서는 한국신기록이 14건, 대회신기록이 6건 세워졌다. 수영과 사이클 등에서도 다수의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종목별 최종 확정 순위에서는 당구가 금메달 8개로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으며 농구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조정과 사격,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메달 분포가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 선수도 다수 배출됐다. 수영의 김지원 선수가 남자 자유형 여러 종목에서 4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4일차 경기 결과 총 152,630.41점과 304개의 메달(금 116, 은 102, 동 86)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태권도, 볼링, 육상트랙 등 주요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축구와 농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점수와 메달 현황을 보면 서울이 총 득점 134,759.30점과 금메달 114개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은 총 득점 101,282.48점에 금메달 41개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8건의 신기록이 나왔다. 이 중 사격에서 세계신기록 1건과 대회신기록 1건이 세워졌고, 수영과 역도에서는 각각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다수가 기록됐다. 육상트랙과 육상필드에서도 다수의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 종목별 최종 순위에서는 당구가 금메달 8개로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별 선두에 올랐다. 사격은 금메달 12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고, 조정과 댄스스포츠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선수들이 다관왕에 올랐다. 역도의 김규호 선수는 남자 -80kg급 벤치프레스와 파워리프팅, 웨이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5년 44주(10.26.~11.1.)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22.0명으로,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된다. 도내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는 49.5명, 13~18세는 31.5명으로 확인돼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지난 8일 반려마루 여주 ‘펫리더스 봉사단’을 결성하고 여주 출렁다리와 신륵사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펫리더스 봉사단’은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중심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봉사단이다. 경기도 입양주간 슬로건인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현장에서 홍보하는 동시에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반려마루 보호 유기견, 반려견과 반려인, 일반 봉사자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도 반려마루와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동 주최·주관으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옆 강변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펫리더스 봉사단 선서로 시작해 반려마루 여주 예절시범단의 반려견 예절 시범을 관람한 후 신륵사 관광지와 강변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산책예절과 배변예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가 기획한 펫리더스 봉사단은 기후 활동과 입양 홍보를 함께 실천함으로써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봉사단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도민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는 ‘숲(林)·숨(息)·쉼(休)’을 주제로 한다. 파주 DMZ숲, 양주 육지장사, 고양 아쿠아필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모란미술관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에서 숲요가, 템플스테이, 찜질스파,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박 2일 코스 2회, 당일 코스 4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파주 DMZ숲과 평화누리캠핑장, 고양 아쿠아필드를 잇는 ‘숲의 숨결’ ▲양주 육지장사와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숨을 고르는 시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숨쉬는 정원’ ▲남양주 물맑음수목원과 모란미술관을 아우르는 ‘쉼의 조각’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 경기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1인당 3만 원에서 5만 원이며, 체험·식사·입장료·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