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의회는 5일 수도권 북부의 오랜 숙원인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국가철도망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국가 핵심사업이다. 지난해 1월,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민간사업자와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 핵심 현안을 해결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역 발전의 추진 동력 또한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시의원들은(김연균, 권안나,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최정희, 이계옥, 강선영, 정진호, 김지호, 조세일 의원) 47만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여, GTX-C 사업의 지연으로 수도권 교통 불균형이 지속되고 시민의 이동권 개선이 지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GTX-C의 신속한 착공이 국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임을 천명했다. 김연균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이 약속한 바를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앞으로도 GTX-C 노선이 반드시
(비전21뉴스) 의정부시의회는 5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태은 위원장, 정미영 부위원장, 권안나, 김현주, 정진호 위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을 심사해 시장이 제출한 당초 예산보다 315억 9,886만 2천 원이 증액된 1조 8,753억 8,475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의 조성액을 788억 9,265만 8천 원으로 확정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연간 수의계약 등 제한에 대한 제언’,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형 청춘 만남 프로그램 제언’,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관련 사항에 대해’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8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nbs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5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同go同knock) 주민발표회: 모두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동 내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계망을 회복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무대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6개 팀의 전시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 참여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실현과 복지 사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대비 월동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사협 위원들은 발굴한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용 토퍼와 배게 커버 100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주거환경과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마석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 기탁한 500만 원의 후원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곽병태 마석교회 담임목사는 “겨울철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이 의미있게 쓰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이 밤이면 바닥의 한기가 올라와 잠을 설쳤는데, 따뜻한 이불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진심 어린 나눔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우체국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20박스(200만 원 상당)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남양주우체국의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꾸러미에는 겨울철 생활용품과 각종 식료품 등의 생필품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전달된 물품은 향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안전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상도 남양주우체국장은 “이번 나눔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온정을 전하고자 준비한 작은 선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상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남양주우체국의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태원 평내동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계절인데, 이렇게 먼저 손을 내밀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남양주우체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넥스포텍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성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넥스포텍은 대상 학생에게 매월 20만 원씩 5년간 총 1,2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태권도 활동을 성실히 병행해 왔으나, 최근 어머니의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은 학생의 꿈과 자립을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넥스포텍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선순환이 진건읍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비전21뉴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5일 진건읍 봉인사에서 ‘제15회 사랑의 마음 표현하기 그림그리기’와 ‘제9회 멋진여성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회원을 비롯해 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리시 여성 합창단도 함께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인사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경순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잠재력과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과 미술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별내동 소재 태릉왕갈비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가정 지원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금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태릉왕갈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릉왕갈비는 지난 여름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가 ‘스마트관광전자지도’에 AI 기반 수어 아바타 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관광전자지도는 시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비대면 관광안내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24시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광안내소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도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관광 정보를 쉽게 받을 수 있다.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의 관광 거점도시로 △정약용유적지 △광릉숲 △한강 수변 공원 △오남호수공원 △수종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어 연령과 계층을 불문한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그러나 기존 관광 정보 제공 방식이 문자와 음석에 집중돼 있어 청각장애인 등 관광약자는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청각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묘적사, 수종사, 정약용도서관, 정약용선생묘, 몽골문화촌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어 아바타 영상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AI 수어 아바타는 화면 속 아바타가 수어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