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10월 25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0월 정기 공연으로 인디 듀오 여유와 설빈의 '바람에 날려갈 시'를 선보인다. ‘여유와 설빈’은 여유(보컬/기타), 설빈(보컬)으로 구성된 두 사람이 주고받는 화음과 섬세한 선율, 진실하고 시적인 가사로 주목받는 인디 듀오다. 2014년 정규 1집 [모든, 어울린 삶에 대하여]로 데뷔했다.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정규 3집 [희극]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노래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EBS 스페이스 공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 선정됐다. 이번 공연 '바람에 날려갈 시'는 여유와 설빈의 1집 정규 앨범 [모든, 어울린 삶에 대하여]에 수록된 ‘생각은 자유’라는 곡 가사에서 발췌하여 붙인 제목으로, 제주에서의 삶과 사유를 담아낸 노래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쉼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감성적인 선율을 담아낸 두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양평의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이길 바란다”라고 전
(비전21뉴스)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29일 노인 일자리 노인 역량 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역량 활용사업 참여자의 업무 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통해 자기만족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위스 전통 의상 체험과 캠핑 바비큐를 즐기며 스위스의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행복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1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행복플러스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한국의 고등학교 제도와 학교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학업 및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에 열린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된 핵심 제도와 실제 생활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뤄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고교 학점제 및 단위 편제 △일반고와 특수목적고 교육과정 차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평가 제도 △대학 입학 전형(일반 및 특별전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고등학교 생활 전반 안내 등이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관련 자료가 배포됐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됐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이승엽(+100kg급)이 지난 28일, 중국 칭다오 콘슨(Qingdao Conson)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칭다오 그랑프리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엽 선수는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4경기를 치르는 동안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1회전에서는 대만의 다이 유밍을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지도(반칙) 3개를 유도해 반칙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는 몽골의 체첸첸겔 오드후를 상대로 강력한 모두걸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몽골의 곤치그수렌 바트후약을 상대로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발뒤축걸기 기술에 한판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알리셰르 유수포프와의 접전 끝에, 정확한 타이밍의 안다리걸기 기술로 절반을 득점, 절반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승엽 선수는 국가대표로
(비전21뉴스) 양평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7일, 여의도 KBS 본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 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KBS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KBS 견학, 체험 프로그램, 가족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KBS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으며, 전시 중심의 행사가 아닌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국에서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와서 긴장도 됐지만, ‘무대에서 즐기자’는 마음으로 노래했고, 대상까지 받게 되어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날아갈 정도로 너무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어린이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양평 관내 주요 행사 및 각종 어린이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동농협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마지막 통합진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평군과 지역농협,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 돌봄 활동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3월 용문면, 6월 지평면, 9월 8일 양서농협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양동면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양동면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이동 차량을 운영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으며, 계정 1리 마을회관에는 왕진버스가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양·한방 진료 및 구강 검사를, ‘더스토리안경원’이 시력 검안과 돋보기 무료 지원을 맡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시력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2025년 연중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과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사업’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아토피 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2007년 이후 출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다. 일반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2개, 다자녀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4개의 보습제가 지원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과 해당 연도 아토피 질병 코드가 기재된 병원 발급 서류 등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와 한부모·조손가정의 알레르기질환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하(2007년 이후 출생) 알레르기 환아이며,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진료에 소요된 본인 부담금 및 약제비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정되는 알레르기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통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강원도 일원에서 2025년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협의체 활동 사안 공유 및 추진계획 논의 △협의체 운영 관련 의견 교환과 간담회 △관광명소 탐방 및 휴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발왕산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이 평소 활동 속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의체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의체 역할 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의미가 깊었다. 한장희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큰 열정과 책임감으로 개군면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명절 꾸러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송편과 삼계닭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 애(愛) 농산물’ 사업으로 직접 만든 깻잎장아찌를 함께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장희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명절마다 이웃들에게 정성껏 꾸러미를 배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