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정책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서 도출된 3개 과제의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책 활용 방안과 실무 적용 가능성을 사례 위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과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수돗물 유충 발생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행정안전국장 주재의 종합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유충 발생 재발 방지를 위한 전방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회의를 통해 정수시설 공정 개선, 미세여과시설 설치, 병입수돗물 공급 현황 등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과천시는 정·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설치 작업을 12일부터 추진 중이며, 우선 설치 대상 3곳 중 2곳이 완료됐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나머지 구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15일에는 미세여과시설 설치 배수지 세척 작업을 완료하여,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시는 미세여과시설 설치와 배수지 세척이 완료된 이후에는 수용가에서의 유충 불검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수용가에서 10일 연속 불검출이 확인되면 관계기관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상황이 종료된다. 14일 오전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종합대책회의가 열리며, 회의에서는 역학조사 진행상황, 미세
(비전21뉴스)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이달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과천시의 중·장기적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대기·수질·소음·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된다. 공청회는 주관 용역기관의 설명에 이어 시민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금연 구역 집중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12일에는 과천경찰서와 중앙동 통장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다발 지역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경계 30미터 이내 구역 ▲택시 승차대 주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등 주요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과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과천시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이번 점검을 하며,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목표로 금연 구역 2,013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현장에서 금연 구역 내 흡연 사실 적발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지 또는 흡연실의 설치 기준·방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12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찰 및 지역단체와 협력해 생활 속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점
(비전21뉴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교육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의 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와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즐겁게 관람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터 팬을 중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골고루 먹기’, ‘손 씻기’, ‘음식 나누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노래와 율동 등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공연 종료 후에는 색칠 놀이와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시청 및 출연‧산하기관 계약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컨설턴트’이자 ‘공공계약연구원’ 소속인 김종욱 계약 전문 강사가 맡아 계약의 기본 개념부터 사전절차, 발주‧이행까지 계약 업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현장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사·용역 계약 추진 시 계약 담당자와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직원들이 다소 막연하게 여기던 계약 업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카카오뱅크, 천재교육과 협력해 운영한 ‘IT서비스 기획자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실무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학교밖청소년 12명이 IT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역량을 키웠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주간 진행됐으며, 현장방문교육, 직무교육, 직무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해 IT서비스 기획 과정을 배우고, 천재교육과 협업해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후 카카오뱅크의 멘토링과 직무체험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기업의 업무 흐름을 알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현직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우철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에게도 기업 현장과 연결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어린이집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원 93명(현원 80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의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 경과와 개선된 환경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공공시설등 설치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제정해 공공시설 설치비용(공공기여)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29년까지의 기금 용도와 관리·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3일 열린 제29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익을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공공성 확보와 민간사업자 등 사업 당사자와의 합리적인 협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제정해 공공기여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과천R&D캠퍼스 증축사업(주암동)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도 함께 상정돼 통과됐으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조례 시행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사례로, 사업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