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비전21]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로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가 공유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 행사인 ‘울산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11일부터 이틀간 울산대학교 국제관과 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지역의 창업유관기관과 대학의 지원을 통해서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된 우수 발명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되고,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와 기술거래 지원을 위한 전문가 상담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울산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채용행사와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미지 클리닉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준비
해양수산부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에 참가한다. 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는 국가어업정책과 개발전략, 수산투자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됐다. 2회 째를 맞은 올해 박람회에는 러시아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수산업 관련 주요 인사와 업계가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세계의 어업현황과 어업자원, 양식전망, 생산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나라는 ‘한국의 지속가능한 양식산업과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5일에는 해양수산부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이 러시아 일리야 쉐스타코프 수산청장과 업무 면담을 할 예정이다.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조업어선의 조업구역을 확대하는 것과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 개최시기 등의 안건을 협의한다. 특히, 우리측은 제28차 어업위원회에서 2019년 러시아 조업할당량 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나라는 36,550톤의 러시아 조업할당량을 배정받은 바 있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러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비전21] 해양경찰청은 올 하반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근절을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에 경비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해양주권을 강력하게 수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무허가 집단침범 어선을 집중 단속하되 합법적인 어선의 안전조업을 보장한다 는 양면전략을 펼 계획이다. 해경은 이를 위해 본격적인 꽃게 조업철을 맞아 서해 NLL해역에 특수진압대 및 경비함정을 늘 배치하여 감시 및 단속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규모에 따라 경비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저인망 어선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에는 무허가 집단침범 외국어선 출현에 대비하여 지방청별 기동단대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수차례 운영으로 효과가 검증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해 해역에 경비함정 복수승조원제를 시행하여 동해를 거쳐 북한으로 이동하는 외국어선 및 긴급피난 외국어선에 대하여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군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정책협의회, 합동 훈련 및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외교적으로도 한?중 어업지도 단
피보험자 수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비전21] 8월 노동시장에서 청년, 여성, 중장년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1천명 증가하여 지난 2016년 6월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상승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업종별 피보험자 동향을 보면, 제조업 은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감소 완화로 다소 개선된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도소매’,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제조업은 전체 8월 피보험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명 증가했고,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업종 제외시 2만 7천명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서비스업, 특히 도소매, 숙박음식업종, 보건복지업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량가격지수 (연도별 ․ 품목별) [비전21] 유엔식량농업기구 에 따르면, 2018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7.2포인트) 수준과 비슷한 167.6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는 2018년 5월부터 보였던 하락세에 전환하여 올해 초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했다. 곡물 가격은 상승했고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으며, 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곡물은 7월(161.9포인트)보다 4.0% 상승한 168.4포인트 기록했으며, 곡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0% 높은 수준으로, 밀과 옥수수 가격은 상승한 반면, 쌀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밀은 EU와 러시아 지역에서 작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출 가용량이 줄며 가격이 상승했다.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판매가 둔화되고 밀 가격 상승에 따른 여파가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반면, 쌀은 신곡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공급량이 늘며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육류는 7월(165.6포인트)보과 비슷한 166.3포인트 기록했으며, 8월 돼지고기와 양고기 가격 상승은 가금육과 쇠고기 가격의 소폭 하락으로 상쇄됐다. 양고기는 견고한 수입수요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공급량 감소로 3개월
조달청 [비전21] 조달청은 연간 약 5천억원 규모의 해외물자에 대한 입찰과 계약을 빠르고 편리하도록 외자구매 규정을 바꾼다. 조달청은 해외에서 들여오는 조달물자에 대하여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계약은 빨라지도록 외자구매 규정을 일괄 개정하여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찰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도록 입찰통화 제도 개선 및 불성실계약자 제도를 정비했다. 또 외자구매 계약을 빠르고 투명하도록 공급자증명서 제출제도 개선, 규격적합조사표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계약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및 변경된 업무현실을 반영하여 외자관련 규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했다. 개정안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① 물품 성격, 구매 여건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에는 외산 ‘주장비’에 대해 원화입찰을 허용하여 입찰·계약이행의 효율성을 높인다. ② 단기간 지체상금을 부과받은 자는 불성실계약자 지정대상에서 제외하고 검사불합격·하자품 공급사유를 폐지하여 외자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③ 입찰서류로서 미제출 시 입찰무효 사유가 되는 ‘공급자증명서’를 개찰 후 제출·보완할 수 있도록 하여 무효입찰 방지로 경쟁성이 높아지고 계약이 빨라진다. ④ 규격적합조사표 공개대상을 예산 20만 달러 이상 → 10
차륜형장갑차 야전운용시험 [비전21] 방위사업청은 올해 3월 차륜형장갑차를 초도배치하여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야전운용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차륜형장갑차는 책임지역이 넓어진 보병부대의 기동성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최초생산품검사에서 품질의 완전성이 입증돼 지난 3월 처음 군에 배치됐다. 야전운용시험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육군 25사단, 37사단 등 야전부대에서 수행했다. 방위사업청은 야전운용시험 간 도출된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해 올 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차륜형장갑차는 도보 전투를 주로 수행하던 보병부대에 창군 이래 최초로 전력화되는 전투기동장비다. 보병부대의 전천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보병의 작전개념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무기체계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번 야전운용시험을 통해, 차륜형장갑차는 보병부대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험로 및 장애물 극복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런플랫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 조종수 열상잠망경, 독립현가장치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비포장 전술도로에서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를 낮춰 야전 부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
우리나라 참다랑어 쿼터 및 최근 3년간 업종별 어획량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제14차 북방위원회’에 참석하여 태평양참다랑어 어획할당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참다랑어와 관련된 여러 과학회의의 자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7년도에 ‘참다랑어 장기 관리전략’에 맞춰 설정한 자원 회복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참다랑어 어획할당량 증대를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 이를 배경으로 우리나라는 한국의 대형어 어획할당량이 없는 점과 참다랑어 조업에 이용되는 정치망 어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존조치 개정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는 한국의 대형어 어획할당량을 신설하고, 정치망에서 어획된 참다랑어는 어획할당량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도 소형어와 대형어의 어획할당량을 현재수준에서 각각 15%씩 증대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제안서를 바탕으로 태평양참다랑어의 어획할당량 증대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회원국이 자원평가 결과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참다랑어 어획할당량 증대를 강력하게
해양수산부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함께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18 FAO 어업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AO 어업권 회의는 지난 2016년 우리나라가 어업권의 표준화를 위해 FAO측에 개최를 제안한 회의로, 2017년에 공동개최가 확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회의에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기관인 FAO, FAO 회원국 및 국제기구, 학계 등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세계 어업권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습적으로 허용된 어업권과 원주민들의 어업권 접근이 개방된 어업과 제한된 어업 연안지역에서의 어업권의 다목적 이용 어업권의 사회적 측면 등 어업권 전반에 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40개국 이상의 어업권 사례를 논의하여 보편적인 어업권의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식량문제와 빈곤 해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AO는 어업권에 대한 사례연구와 지침 마련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번 어업권 회의와 함께 ‘제2회 세계수산대학 국제세미나’를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기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의 개선안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등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개정 법률 시행일 이전에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지방 분쟁조정협의회 설치에 따른 세부 운영규정 마련하고, 대리점법 위반행위 관여자의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자 제외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공정위 소관 법률마다 과태료 부과체계가 달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대리점법상 과태료도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하여 부과하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개정 법률 시행일 이전에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아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일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주재로 2019년 3월30일 예정된 브렉시트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간 브렉시트 협상 동향과 브렉시트가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상환경의 변화를 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정부와 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브렉시트가 기존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면서,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간 교역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수준의 특혜관세를 계속 적용받기를 희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국장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브렉시트 대응은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며, 이를 위해 업계와 계속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비전21]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7일 관계부처와 함께 혁신성장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 를 개최했다.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서 혁신성장은 선택지가 아닌 우리 경제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문제라고 했다.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우리 경제를 견인하던 주력산업의 성장엔진이 식어가고 있으며 반도체 등 일부품목 수출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세계변화에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을 뛰어 넘어 선제적으로 위기극복해 온 것이 우리경제의 DNA이며, 역설적으로 지금이 구조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혁신성장이 중요하며, 이의 양 날개는 ①미래먹거리 발굴·육성과 ②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하며, 미래먹거리의 핵심은 플랫폼 경제이고 이러한 플랫폼 기반 위에서 마음껏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혁신성장 양 날개의 전제는 ‘사람’과 ‘규제혁신’이며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소경제에 대해서도 핵심인재양성과 밸류체인별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정부가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수소경제법 등을 제정할 때 새로운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업계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