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총수, (우측)계열회사 및 전체 내부지분율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1일 지정된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주식소유현황을 분석·공개했다. 주요 분석·공개내용은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의 내부지분율 현황과 그 세부내역에 대한 횡단면·시계열 분석 결과이며,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 현황, 금융보험사 및 해외계열사의 출자현황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 자료를 보면 52개 총수있는 집단의 내부지분율은 57.9%로 나타났으며, 전년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최근 5년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총수일가의 지분율은 4%에 불과하며 계열회사 출자, 비영리법인, 임원, 자기주식 등에 힘입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이다.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지분율에 대해 20년간 추세를 보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감소하는 반면 계열회사 지분율은 증가하여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52개 총수있는 집단 소속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는 231개이며, 376개사가 사각지대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된다 52개 총수있는 집단 가운데 12개 집단 소속 29개 금융보험사가 32개 비금융계열사에 출자하고 있다. 52개 총수있는 집단 가운데 16개 집단 소속 4
국토교통부 [비전21]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 ICAO 회원국 9개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항공정책 및 전략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지난 2001년부터 ICAO와 공동으로 국제협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위급 초청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항공정책에 대한 소개, 4차 산업혁명·첨단 공항·드론·항공산업의 미래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지고, 인천공항 등 주요 산업현장·전통문화공간·비무장지대를 둘러보는 일정과 참가국 각 국의 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국토부는 ICAO의'No Country Left Behind'정책에 따라 회원국 간 균등한 항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30여 개국, 2,100여 명의 항공종사자에게 항공분야 기술·제도 관련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ICAO와 회원국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새만금개발청 [비전21]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4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관계부처, 국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특구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만금이 새로운 투자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활동이 용이하도록 폭넓은 규제개선과 투자혜택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참석한 전문가들은 새만금이 투자자의 창의적 개발과 규제완화의 시험무대로 최적지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선임연구위원은 “새만금의 불리한 입지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선과 투자혜택 지원을 통한 세계적인 선도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류승한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청 자체의 투자혜택 관련 재량권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존의 조세감면에 더해 기업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혜택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으며, 중기부 옴부즈만지원단 황제인 연구위원은 “최근 산업의 융복합
tvN ‘미스터 션샤인’의 CG기술 소개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컴퓨터그래픽스 분야 취업희망 구직자와 산업계의 인력수요간 일자리 알선을 위한 ‘2018년 컴퓨터그래픽스 분야 채용 캠프’를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교 HRD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그간 일회성 일자리 박람회 형식 행사에서 벗어나 구직자는 수요기업 담당업무, 복지, 업무환경 등 기업에 대해 상세정보를 파악하고, 수요기업은 구직자 필수역량 파악, 직무비전 제시 및 지도 등을 통해 원하는 인재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1박2일 캠프형식으로 기획했다. 또한, 올해 행사는 CG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창의적인 인재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대학 CG관련학과, 누리소통방, CG전문학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CG전문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 참여하도록 하여 채용 가능성을 높였다. 2018년 행사는 구직자 대상 취업특강, 참여기업 회사소개 및 기업 담당자 원탁회의 멘토링, 기업별 과제제시 및 기술담당 지도자 일대일 밀착 멘토링, 각 기업별 우수 결과물 발표 및 제출된 결과물들에 대한
국토교통부 [비전21]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1천개로 늘리고, 고용인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 2’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는 혁신도시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8월 27일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10개 혁신도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113개 중 1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도시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업, 연구소 등의 집적이 부족하여 산학연 생태계가 갖춰진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은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기업, 대학 등 집적을 위한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입주는 계획면적 대비 20%에 그치고,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대부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며 고용규모는 1만 1천명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전남 등 대도시 인접 혁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혁신도시는 입주기업 수가 현저히 적어 활성화가 시급하고, 창업기업 수도 20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
국토교통부 [비전21]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민자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18개의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43배 수준으로,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년 상반기에 서울외곽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 인하를 시행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연구기관, 민자법인, 금융기관들과의 협의 등을 거쳐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현재 운영중인 노선의 통행료 인하·관리계획, 신규 노선의 사업 추진 방향, 그리고 민자고속도로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정부는 운영 중인 노선의 평균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대비 2018년 1.43배 수준에서 오는 2020년 1.3배 내외, 2022년 1.1배 내외로 단계적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재정고속도로와 통행료 격차가 큰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3개 노선을 사업 재구조화 방식으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고 통행료 격차가 크지 않은 구리포천
외교부 [비전21]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24일 서울에서'벤 킹'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제20차 한-뉴질랜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관계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윤 차관보는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한-뉴질랜드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기본적 가치를 토대로 정무·경제·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지난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해, 킹 차관보는 포용적 성장, 공정 경제, 빈곤 감소 등을 중시하는 뉴질랜드 아던 총리의 정책과 우리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기조가 상호 유사함을 강조하고, 향후 양국간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워킹홀리데이와 유학 등을 위하여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음에 주목하고, 뉴질랜드 내 우리국민 보호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윤 차관보는 남북관계 및 북미 후속협상 동향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그간 뉴질랜드가 8.4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
특허발명과 조사대상물품의 주요 구성 비교도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3일 제380차 회의를 무역센터에서 개최하여, 반도체 테스트 소켓 특허권 침해 조사건에 대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건은 국내 업체 ㈜아이에스시가 지난 지난 2017년 11월 9일에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하여 2017년 11월 27일에 개시된 것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됐다. 무역위원회는 조사를 진행하면서 양 당사자로부터 총 26차례의 답변서 및 의견서를 접수하였으며, 2회의 현지 조사, 조사대상물품에 대한 전문기관의 분석 및 감정, 기술설명회 등의 절차를 수행했다. 본 조사건의 주요 쟁점은 국내업체 A사가 수출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이 ㈜아이에스시 특허의 권리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이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제조된 반도체의 전기적 성능 검사를 위해 사용되는 소모품으로, 반도체 칩과 고가의 검사 장비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전부 및 도전부를 형성하는 도전성 입자가 주요 구성이다. 양 당사자는 조사대상물품의 도전성 입자의 형상 및 도전성 입자들이 도전부에 배치된 형태가 ㈜아이에스시 특허의 청구 범위에 기재된 구성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대립했
외교부 [비전21]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5- 31일 6박7일간 “2018 공공외교캠프”를 개최하여 동계스포츠 종목에 취약한 아시아 국가의 청년들에게 한국에서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공외교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교류를 지원하여 우리나라 문화를 타국에 알리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른 주제와 대상 지역을 설정하여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특성상 동계스포츠 종목에 취약한 아시아 각국 청년들을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는 한국 대학생과 주한 아시아 유학생도 참여하여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자로 네팔 유일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사팔 람 슈레타, 파키스탄 스키 유망주 타리크 아잠, 필리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 안나 크루즈 등 동계스포츠 취약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체육인들이며, 캄보디아 외교부 동아시아 부국장 찬소라차나 시엥과 필리핀 체육위원회 크리스티아 가르시아 프로그래머
전시관 구성 [비전21]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늘 내 일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의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파리크라상 등 10개 기업의 공개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SNS를 활용하여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컨퍼런스를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문판매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개정하고 신고포상금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오는 9월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개정 방문판매법 은 소비자 동의를 전제로 통화내용 중 계약관련 사항 보존의무 와 그 보존내용에 대한 소비자의 열람요청에 응할 의무를 신설하고, 해당 의무를 위반한 전화권유판매업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그 세부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했다. 이에, 시행령 개정안은 법상 과태료 상한액 내에서 법위반 횟수 에 따라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개정 방문판매법은 공정위의 조사를 거부·방해·기피, 출석요구 불응, 요구자료를 미제출·거짓제출한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상한을 상향 조정하고, 임직원 등 개인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새롭게 규정했다. 방문판매법은 과태료부과의 세부 기준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어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 세부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사업자의 조사방해 행위 등과 관련된 과태료 상한을 법 개정에 맞추어 상향하고 법위반 횟
방위사업청 [비전21] 방위사업청은 22일부터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2배로 높이고,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격심사 및 계약이행능력 심사기준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업체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는 물품 적격심사 기준 및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물품의 구매에 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의 개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맞추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점수를 높이고, 고임금의 고급 기술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또한 적격심사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도록 개정됐다. 먼저 신규고용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고용창출의 배점한도를 0.15점에서 0.3점으로 2배 높였다. 고용창출 평가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최근 일정기간 동안 고용인원이 증가한 비율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으로 업체의 신규 고용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 완화 조치로, 기술인력 보유 평가 시 기존에는 기술사·기능장 등 고급 기술자를 보유해야 만점을 받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