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40~59세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4050 면접 완전정복’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교육은 7월 16일 하루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직 재취업 면접 준비, 면접 유의사항, 모의면접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장년 구직자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면접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환경미화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의 청결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6년 만에 재개된 ‘국토대청소’ 행사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시내 주요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공공장소를 돌며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 업무를 넘어 골목길과 하천변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에 가장 가까운 곳에
(비전21뉴스) 파주시는 3월 12일부터 17회차에 걸쳐 진행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프로그램(DMZ 야생화 만들기)을 6월 5일(목) 최종 수료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가 작년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에서 이뤄졌다.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주민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이론 교육부터 실습, 창작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디엠지(DMZ) 야생화 활동가로서 재능기부 및 지역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이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키는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처받은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이 회복되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에 임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매매 문화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재난 피해자 본인 및 재난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재난피해자의 경우,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한상 파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25년 5월까지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에이(A)형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18시간 후 전형적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른 시일 내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단시설에 등원, 등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nb
(비전21뉴스) 파주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포장 및 조립(전자, 물류, 의약 등), 제조(식품, 생활용품),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청소), 기계조작 등 분야에서 18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현장 면접,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하고,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우수 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을 돕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기업이 상생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기업과 9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이중 29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4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달 장단면 거곡리 일원에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고, 신품종 벼에 대한 모내기를 시연했다.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지 않는 국내 육성 신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위해 지역 현장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종자 생산에 필요한 생력기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강호영농조합법인,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비교전시포 조성을 위해 벼 신품종 이앙 작업을 했다. 이날 모내기한 벼 신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중생종 ‘해강’ 품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경기17호’ 품종이다. ‘해강’은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밥쌀용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17호’는 2025년 품종등록 출원 예정인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하고, 식미치가 높은 특징이 있다. 신품종 벼 재배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현재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에 나선다.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서울 강남구의 선도 사례를 파주시 실정에 맞게 접목한 것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고려한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은 2024년 1월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한층 강화됐다. 행정동별 최대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엄격한 관리와 시의적절한 행정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시는 현수막 게첨 현황을 일일이 확인 후 수작업으로 관리해 왔으나,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경기도의 유권자 수는 약 1,170만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약 4분의 1에 달하며,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공무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 현수막의 위치와 정당명, 설치일 등
(비전21뉴스)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 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F, Barrier-Free) 시설 확충 등 보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