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2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4년 전기차 구매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구매 지원 예산은 2021년 147억 원에서 2024년 497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잔액은 2021년 4.9억에서 2024년에는 329억으로 전체 예산의 70%가 넘게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최근 전기차와 관련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시민들이 구매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과천, 광명, 구리 등 경기도 내 타 지자체 5곳은 이미 전기차 안전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조례를 규정해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밝히며 뒤떨어진 고양시 행정을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이제라도 우리 고양시가 특례시로써 107만 고양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모범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중산1, 2·일산2)은 제29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일산 호수공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한국 2035’비전 아래 국립현대미술관 권역별 분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자치단체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분관 유치의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로서 108만 인구와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예술인 창작활동도 활발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관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객 유입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문화도시 고양시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의 경제적 효과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방문객 수를 근거로, 연간 50만 명 방문 시 약 1,2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전망했다. 김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같은 문화시설 유치는 단순히 미술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4월 한 달 간 지하수의 변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하수보조측정망 33곳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에서는 지하수보조측정망의 센서 등 기기 고장,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화된 장비에 대한 교체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보조측정망 33개소 운영을 통해 지하수 수위변화와 수원고갈, 수질오염 등을 측정해 지하수의 변동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사용자들에게 시설보수 및 정기수질검사 등을 통해 관리토록 하고, 지하수 사용종료 시 토지에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오래되거나 고장난 시설은 수리·교체를 진행함으로써 지하수보조측정망이 체계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고양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영양사가 상주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와 더불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설명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은 급식 관리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진 센터장은 “영양사가 상주하지 않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드민턴(핸들러)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드민턴은 배드민턴과 탁구의 특성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로, 짧고 딱딱한 라켓으로 셔틀콕을 주고받는 경기다. 손과 가까운 위치에서 라켓을 다룰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참가자들도 빠르게 활동에 적응하며 높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시민이라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차: 오후 4시 30분 / 2차: 오후 5시 30분)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공을 칠 때마다 친구들과 웃음이 터져서 너무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소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육활
(비전21뉴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 2지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고양호수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지난 25일 1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품은 즉석밥, 컵라면,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식료품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품은 행신동, 능곡동, 행주동 관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6지역 부총재 김서영L을 비롯한 6지역 2지대 클럽 회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6지역 부총재 김서영L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와는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날에도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어줄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국제라이온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5월 21일에 우기윤 작가와 함께하는 영유아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친밀하게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책과 놀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해력과 그림책, 그림책 대화하는 법, 도서관 육아 비법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도 직접 해볼 예정이다. 교육 진행을 맡은 우기윤 작가는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의 저자이며 꿈책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딸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즐긴 경험과 노하우를 네이버 카페 ‘꿈책맘 스토리 하우스’와 블로그 ‘꿈 가득 책장’을 통해 나누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그림책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는 5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주엽어린이도서관 2.5층 어울림터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영유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시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량 외 각 실과 및 담당관에 지정된 차량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6월 30일까지 버스정책과 지정차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부서 지정차량을 입고시켜 지정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연료 및 조정계통(계기포함), 와이퍼·엔진오일 등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교체·정비해 지정부서로 재배치하고 있다. 차량을 정비하는 동안 부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시는 차량관리팀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를 배정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부저지정 차량 정비를 통해 차량 안전성과 내구연수가 증가해 원활하게 대민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 28만㎡ 규모의 실내·야외 전시장에서는 고양시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들이 전시되고 있다. 고양꽃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관에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이름으로 총 장미 8품종이 선을 보였다. 2023년, 2024년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수상작에 뽑힌 홀란디아 등 6품종들이 포함돼 있다. 실내 전시뿐 아니라 장미원 속 곳곳에서도 고양시 장미 품종들이 자리 잡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에는 고양시 품종인 그리니아, 핑크멜로우 등 6품종들이 식재돼 있다. 장미원에서는 온실 개화 작업을 통해 장미들이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한울광장을 지나 장미원으로 가는 길에는 고양시 개발 장미 품종인 ‘고양레이디’로 만들어진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레이디’는 고양시 개발 장미 중 미니 장미로 화려한 외형을 가진 분화형 장미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4개의 장미 품종을 육성해왔다. 시는 농가들의 수입 장미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장미 품종 육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