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27일 운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경기북부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파주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21호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평화를 상징하는 파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개최된다. 1부 행사는 보광사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고, 2부 행사는 개회선언, 축사, 불교의식, 장학금 전달 등 개막행사가 이어진다. 다음 3부 행사는 경기북부 불교연합합창단의 합창 등 예술제 진행되고, 4부 행사는 송가인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공연에 치중했던 과거의 행사와 달리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도 시연 ▲명상 체험 ▲108배 ▲연등 만들기 ▲연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비비에스(BBS) 불교방송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비비에스(BBS) 불교티브이(TV)를 통해 전국에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에서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후원단체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쉼터 종사자, 후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후원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원 확대 ▲남자청소년쉼터 설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등이다. 파주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24년 8월 개소해 1년간 가정돌봄 공백 청소년 60여 명을 보호하는 가정의 울타리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4월 입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을 개소해 체계적인 자립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n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 운정신도시 산내·한울마을 내 유수지에 위치한 기존 오수중계펌프장 건물을 ‘산내 다목적실내체육관’과 ‘한울 실내탁구장’으로 새 단장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중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중계펌프장은 2023년 10월 운영이 종료된 이후 빈 공간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도심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사회의 이같은 여론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시는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에 따른 도시 여건 변화에 발맞춰 유수지의 공간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기본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육시설 용도에 맞게 내외부를 새 단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거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오수중계펌프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시민 체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이 같은 노력은 도시 기반시설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사업비 27억 원(산내 13.5억 원, 한울 13.5억 원)을
(비전21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버스커(오픈마이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티키타카’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기획·제작한 뮤직비디오 《속지마!》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흡연예방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속지마!》는 전자담배의 달콤한 향기 뒤에 감춰진 위험성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표현한 창작 뮤직비디오다. 특히 “달콤한 향기에 속지 말라”는 메시지를 노래와 영상으로 풀어내며 또래 청소년과 사회 모두에 건강한 경고를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작사·작곡, 녹음, 촬영, 편집, 연출 등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히 출연자가 아니라 창작의 주체로서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의가 있다. 수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자담배가 멋있어 보이거나 달콤한 향으로 다가오지만, 그 안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또래 친구들에게 꼭 알리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큰 메시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파주시청소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두원공과대학교 철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6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책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학생 맞춤 진단을 하고 이 진단에 따른 체계적 지도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지-정서-행동 데이터 기반 기초학력 부진 요인 분석과 지도’라는 내용으로, 학습 부진의 원인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지도 방법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진단 도구와 연계한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6일 관내 공․사립학교 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 담당자 직무연수(3차)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급여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 사례별 연차유급휴가 미사용수당 ▲ 4대보험 ▲ 급여지급시 유의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오늘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급여업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침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금촌전통시장에서 파주소방서 주관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 기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 구조와 노후화된 전기‧가스 시설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상태 ▲소화기 비치 현황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비상 대피 경로 숙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과 시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에 앞장선다. 24일, DMZ생물다양성연구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월롱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생태교란종 확산 대응과 멸종위기종 보호 방안 등에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에서 파주지속협 이지호 사무국장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기후 및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약속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파주시 깃대종(지역 생태계 대표 동식물) 선정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공사 서상일 홍보협력팀장이 지방공기업의 ESG경영 실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영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또한 올해 공사 본부 건물 인근 문산천에서 진행한 생물다양성 탐사 결과를 공유했다. 생태교란 식물의 확산 현황과 멸종위기 1급 흰수마자의 서식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른 생태교란종 대응책과 멸종위기종 보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는 자연탐구소 김경훈 박사가 문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3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 3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힐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행운목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경희(꽃부리 큰마을 대표) 씨가 진행했다. 이 강사는 치유 원예분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다. 어르신들이 손길로 행운목 화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마음에 평온을 주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희섭 월롱면 실버경찰대장은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준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노인세대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면서 실버경찰대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받아 행복한 노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