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10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2025년 제3회 이사회 및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정공사,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참석했으며, 개인 기부자(신경희, 최현자, 한희재, 정순복, 방재영)를 포함해 1천3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시흥의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부를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소중한 장학금은 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들이 훗날 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과 함께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안) ▲재단 임원 연임(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및 예산변경 총 3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총 5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심사 중이다. 선발 결과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중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6월 10일 삼미시장에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안내 전단과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배부하며 여름철 재난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주제로 한 안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이 화재에 대비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5인승 이상 차량 소유자는 차량 내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작은 소화기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7월부터 관내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무인항공기(무인헬기ㆍ드론)를 활용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급속히 확산할 수 있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제 방식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정밀한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제에는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농가 보호에도 힘쓸 방침이다. 항공방제는 시흥시 관내 벼 재배 지역 802.4헥타르(ha)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 방제 일정 기간(7월 22일~7월 26일/8월 12일~8월 16일/9월 2일~9월 6일) 중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일정과 구체적인 유의 사항을 농가에 미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는 병해충 밀도 확산을 막고, 농업인의 노동력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방제
(비전21뉴스) 시흥시와 시흥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산업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지원 내용은 ▲사업장 안전ㆍ보건 진단 및 위험요소 분석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고안전ㆍ고품질 실천기업(일본 도요타자동차 및 협력 부품업체 등) 벤치마킹 연수 등이다. 벤치마킹 연수는 1인당 100만 원(기업당 최대 2인)까지 지원되며, 기업 부담금은 별도다. 지난 2023년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창의 사례에 따르면, 6개월간 컨설팅을 받은 생산팀 공정라인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5건에서 2024년 2건으로 감소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는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창은 올해 말까지 생산팀 전 라인에 ‘강한 현장 구축 개선
(비전21뉴스) 시흥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05,187건, 20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미리 연납(1ㆍ3ㆍ6ㆍ9월)한 차량은 제외됐다. 경차, 화물차, 전기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기분(6월)에 전액 과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이 지난 후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씩 60개월 동안 중가산세도 최대 60개월까지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중요하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ㆍ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마련돼 있어 납세자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ㆍ향응ㆍ알선ㆍ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친환경 도시 시흥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동요로 표현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를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환경 문제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작 음악 축제로서.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6일까지 전국 및 해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작동요 총 116편 중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12곡이 선정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어린이 가창팀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사회는 방송인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의 완성도를 더하고, 마술팀 ‘트릭 온’의 흥미로운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동요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좌석 예약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비전21뉴스) 시흥시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ㆍ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ㆍ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해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 고사, 전통 채염식 재현, 소금 모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염전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비전21뉴스)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9,791㎡(약 24,000평)에 이르는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 센터, 연구개발실증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신약 개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을 시작으로 한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약에는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취업 연계 등의
(비전21뉴스) 시흥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성장이 있는 평가’라는 주제로 2025 중등 성취평가제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에 대한 교원들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성취평가제의 본질을 되짚으며 수업-교육과정-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생의 역량 및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취평가제는 이미 도입되어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익숙하지만 낯선 제도’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평가를 만나다–배우다–만들다’는 주제 아래, 관리자, 교과 교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기획했다. 6월부터 진행되는 연수는 △평가문항 제작 직무연수 △AI 활용 서논술형 평가 채점 직무연수 △아하!고정분할 추정분할 직무연수 △중등 관리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학생역량을 기르는 평가에 대한 철학 △고1 고교학점제에서의 평가 의미 찾아가기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되며, 주중 방과후, 주말 등 교원들의 일정과 수업 부담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간대로 운영된다. 연수의 시작은 6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문제를 만드는 게 문제다’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