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복제품이 넘쳐나는 수공예 시장 속에서 부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살아남기’를 목표로, 지역 인재들이 부천 고유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상품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멘토링 과정이다. 멘토링에는 디자인·상품화·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이 참여하여,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드 구축, 시장 진출 전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멘토 1명당 4~5명의 멘티가 팀을 이루어 5회의 개별 멘토링을 받고, 마지막 1회차에는 3명의 멘토가 참여하는 종합 피드백 세션을 통해 상품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11월 27일(목)에는 멘티들이 제작한 시제품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홍보, 전시, 브랜드 확산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 경쟁력을 높이
(비전21뉴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의 노인전문봉사단 ‘따뜻한 실타래 봉사단(따실봉사단)’은 60~80대 여성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뜨개질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2일 소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회 따실마켓’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카드지갑, 수세미, 가방, 키링 등 27여 종의 뜨개 작품을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따실봉사단은 그 첫 걸음으로 10월 29일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은 2011년 거리 무료급식으로 시작해 현재 부천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민주도형 청소년 심야식당으로, 매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가출·위기·학교 밖 청소년 등 돌봄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식사와 쉼터, 상담 및 대안교육, 마을학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정아 대표는 “예전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잦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 와중에 따실봉사단의 방문이 정말 반갑고 기뻤다. 어르신들이 청소년
(비전21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석왕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족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한‘가을결, 너에게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공연, 바자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중 음료 및 커피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센터를 널리 알려 관내 모든 이주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
(비전21뉴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 승격 62주년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15개 동 선수단과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벨리댄스협회와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및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15개 동이 대항해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과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함께 웃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된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의 활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23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1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6일 제3차 본회의, 27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2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비전21뉴스) 양주시의회는 3일, 제382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 제도 개선을 위한 세심한 입법과 필요한 제재를 촉구하고 농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인상 중단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과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과 농업 생존기반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지역 내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 사업비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했다. 모든 서민의 꿈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각종 위법과 조합원 간 갈등이 반복되면서 조합원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세심한 입법과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업무대행자 지자체 등록제 운영 ▲공사비 검증제도 도입과 표준계약서 배포 ▲정보공개시스템 구축 등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강혜숙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업무대행자의 불법행위, 시공사의 부당공사비 요구, 복잡·폐쇄적인 정보구조로 사업의 불확실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1일, 2025년 경기복지재단 지원사업 ‘어르신즐김터_청춘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총 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복지관은 덕양구 화전동의 ‘헤라음악학원’과 연계해 합창 프로그램을, 덕은동의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실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덕은동에서 열린 실버체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특별회기 프로그램으로 정리수납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은동에는 무료로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육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화전동에서 진행된 합창프로그램에서는 합창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곡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무대에서 자신감을 표현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관객들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제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침체된 화정역 문화의 거리, 라페스타 거리, 덕이동 패션일번지 거리 등 고양시 대표 문화거리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활성화 전략 및 지원방안 모색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또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거리별 상인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시의 행정적 지원 방향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양시 관계자와 고양문화재단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연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게 공연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예술과 이홍연 과장은“이번 용역은 일회성 시설 지원보다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거리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본관 앞 부설주차장에서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장 자위소방대가 스스로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및 119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화 ▲환자이송 ▲경계활동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실제와 같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 상황 시 전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