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젊은 성장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라선 파주시는 이후로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 올해 9월 기준 총인구가 벌써 54만 명을 넘어섰다. 무엇보다도 30-40대의 젊은 연령층이 파주의 인구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적인 저출생 기류의 한가운데서도 유독 파주시에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개통을 비롯한 교통 기반 시설이 확대되면서 파주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바 크다. 잘 갖춰진 교통 기반 시설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2030 젊은이들이 정주 여건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는 다름 아닌 교통(51%)으로 주거환경(47%)이나, 의료(34%), 문화‧쇼핑 편의(33%), 교육(2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파주시의 경우가 이러한 조사 결과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로 보인다. 파주시는 젊은 세대들이 인구성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도시의 지속 가능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20일 ‘파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 주간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및 학점 이수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진로·학업 설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는 교하고등학교 최영진 교사가 맡아, 진로 및 학업 설계에 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을 함께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광탄면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주식회사 한영은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전달되어 명절 밥상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8일에는 주식회사 해나람이 정성을 담은 떡국떡 4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주식회사 한영과 주식회사 해나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탄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기업 및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경기도 내 10개 도서관에 지원되는 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 권으로’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천 권 읽기’에 선정되어 도서구입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해솔도서관은 이번 지원금으로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해 기존에 운영하던 ‘어린이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의 1·2학년 대상 ‘잎새’ 단계 도서를 새 책으로 전면 교체하고, 6·7세 대상 ‘새싹’ 단계를 신설했다. 책꾸러미 도서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 및 사서 추천 도서로 구성되어, 수많은 도서관 장서 중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다. 연령별 총 5단계로 구성된 299개의 책꾸러미 가방에는 총 1,196권의 책이 들어있다. 또한 단계별로 각 23개의 책꾸러미를 완독하면 완독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성취감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솔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 교육가족 특화 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와 책꾸러미 가방이 비치되어 있으며, 각종 도서 목록 자료와 교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9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아토피피부염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환아와 가족들이 원예활동과 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바로알기 체험관(피부 수분 측정, 보습제 바르기, 아나필락시스 판넬 전시 및 에피네프린 모형 체험, 힐링 선물 뽑기, 캐릭터 인형과 사진 촬영) ▲아토피피부염 이해 및 관리 방법 교육 ▲오엑스(OX)퀴즈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만든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일상 속에서도 치유 효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부모들은 아토피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토피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청년들의 경제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상식 함양을 돕는 청년 맞춤 1:1 전문 재무 상담 ‘파주청년 머니핏’을 운영한다. ‘파주청년 머니핏’은 파주시를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등)으로 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전문 재무 상담사가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한다. 1차 상담은 파주시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재무 현황 파악과 목표 설정을 중심으로 상담한다. 2차 상담은 비대면(전화 또는 화상회의)으로 재무 진단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대안을 제시한다. 상담 내용은 재무 진단, 소비·지출 관리, 저축 및 투자, 신용·부채 관리, 보험 관련 등 경제생활 전반을 다룬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파주시청년공간’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현실적이고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 19~21시에 진행되며,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총 14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 및 관심 시민이며,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제도 이해 ▲소셜 비전 수립 ▲지역자원 발굴·활용 ▲홍보·마케팅 ▲조직 운영 ▲사회적가치 체계 구축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업종별 자문상담을 마련해 유통·제조, 돌봄·사회서비스, 교육·관광·체험, 환경·자원순환 분야의 현직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사례 중심의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친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도 진행되어 실제 경험에서 나온 시행
(비전21뉴스)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는 지난 17일 관내 군부대 제6953부대를 찾아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전입 신병 50여 명이 참여해 ▲금융 기초 상식 ▲재테크의 기초 ▲군 복무 재무설계 디자인(소득·지출 관리 및 급여 관리 계획) 등 재무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 후를 대비해 계획적인 저축 습관을 미리 만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용사 머니훈련소’는 접경지역이라는 파주의 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복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이해 부족과 사회 복귀 준비의 공백을 해소하고 군 복무 청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으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제6953부대와 제6010-301부대에서 총 6회 운영된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 16일, 19일 3일간 심층 취업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스스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영역을 진단하고,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택해 1대1 맞춤형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상담 과정은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제 구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기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보완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강사를 직접 선택해 자문상담을 받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