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2025년 금이동네 특화사업인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를 본격 개시했다. 이 사업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관내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도 협의체는 지역 내 고립 우려가 있는 20가구를 선정해 ‘1:1 일촌맺기’를 통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따뜻한 밑반찬을 제공하며, 고립가구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이 준비한 소불고기, 비듬나물무침, 오이도라지무침 등 반찬은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됐으며, 수혜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받아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반찬을 준비하고 배달한 위원들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금옥 협의체 위원장은 “영양 가득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정성이 담긴
(비전21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올해 1월 24일 '농지법' 개정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촌 체류형 쉼터’ 신청 안내를 돕고 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도시민들의 주말 영농체험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주차장(1면), 정화조 등 부속시설도 설치가 가능한 임시숙소를 말한다. 월롱면은 농촌 체류형 쉼터의 도입으로 도시민들의 농촌생활이 용이해져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경영의 편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농촌 체류형 쉼터는 영농을 하면서 일시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입신고를 할 경우 30일 이상 상시거주 의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농지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월롱면에서는 최근에 법 개정으로 이와 관련된 안내가 부족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여 농촌 체류형 쉼터 신청이 있거나 해당 쉼터에 전입신고가 들어올 경우 [농지에 전입신고시 유의사항] 안내문을 교부하여 주말 영농을 하고자 하는 도시민들과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고 적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김지숙 월롱면장
(비전21뉴스) 금촌3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거노인 및 사회적 고립층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촌3동 주민자치회, 연세송내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정기적인 점심 식사 지원, 심리적 지원 및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이다. 금촌3동은 고령화 사회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건강 상태 점검, 심리적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3동이 이번 달부터 ‘독거노인 점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위험 징후를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심 배달 서비스는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지원사들이 협력해 운영 중이며 도시락은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지원된다. 생활지원사들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거나 외로움 속에서 지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을 통해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과 심리적 안정 효과도 기대된다. 금촌3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독사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5동은 4월 셋째 주부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주간 소식지 '행복 나눔 편지'를 발간해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편지'는 에이4(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4건의 생활 밀착형 소식을 간결하게 담아 구성하며, 각각의 소식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표기해 주민이 자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주 관내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여 바쁜 일상속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정 소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정 5동은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행복 나눔 편지'가 단순 안내지를 넘어 생활 속에서 시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이에스지(ESG) 어린이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어린이집 운영 (ESG :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에스지 ESG의 개념과 중요성 ▲환경 친화적인 급식 운영 방안 ▲사회적 책임 실천방법 등을 실제 어린이집 적용 사례를 활용하여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느꼈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이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이번 달 매주 한 차례씩 진행해 온 연속강연 프로그램 '건축문화산책'이 지난 24일 마지막 강연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날 마지막 강연은 파주시 총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옥 필립건축 대표가 강단에 올라 “열린 건축 : 파주시 공공건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강연은 ‘열린 공간’의 개념을 중심으로, 건축이 도시와 사람, 그리고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주며,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장은 한 달 간 이어진 강연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는 이들로 북적였고, 강연을 청취하는 시민들의 호응은 여느 때보다 열렬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탄도서관을 방문해 보고 일반 공공건축물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파주시가 공공건축에 대해 이렇게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4인의 건축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건축문화산책 강연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일회성 행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오는 5월 말까지 ‘2025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5월부터 12월까지 파주읍 소재 민방위 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진행되며, 안전취약계층인 만 4세~7세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파주시에서 매년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직접적인 재난안전 경험을 제공하여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반려견 양육자나 반려견 양육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기본교육’은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반려동물의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하는 기본상식에서부터 동물유기나 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생명존중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의 유형에 따라 주제와 방식을 달리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일시와 장소, 인원수까지 모두 참여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인의 반려견이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장소, 인원수, 교육 날짜 등을 신청 서식에 기재해 입력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여 유기 동물 없는 파주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