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 ‘2025 마신는구리 축제’ 개막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2025 마신는구리 축제’는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21~22일 구리광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를 시작으로 상권별 축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개막행사가 열린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 공간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벼룩시장·프리마켓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개막행사 이후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각 상권에서는 자체 콘셉트를 살린 공연,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프리마켓 등을 진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
(비전21뉴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정성 어린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09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리발전위원회 ▲구리시청 사랑의 띠 가족봉사대 ▲구리시 자원봉사홍보단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 협의회 ▲백일홍봉사단 ▲사단법인 동구로타리클럽 ▲사랑나누미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수택2동·인창동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현대봉사회 등 12개 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총 4,0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서 김장을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직접 담근 김치를 챙겨줘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비전21뉴스) ‘마음 가는 데 돈 간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예산안 편성을 통해 교육청의 생각과 배려를 읽을 수 있는 가운데 부족한 인성교육 예산에 대한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교육감의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 대해 “입시 제도 변화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대로면 아이들의 인성 함양 기회가 빠르게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재정분석과에 의뢰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자료를 분석해 보니 봉사활동 참여 동기가 사실상 소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2019년 발표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외 봉사 실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사회 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자치구별 참여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노원구는 29개 학교에서 약
(비전21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9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에 참석해, 끼와 열정을 펼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서울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악한마당(국악관현악, 국악동아리) ▲스쿨오브밴드 ▲스쿨오브송&댄스 ▲스쿨오브갤러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새날 의원은 개막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 ‘스쿨오브밴’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갤러리를 둘러보며 미술 작품을 출품한 학생 및 지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친구들과 화합하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으로 보아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현실과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촉구했다. 김한슬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기습적인 데이터 표기 방식 변경으로 인해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검색이 안 되면 종이로 된 점자 문제지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면 된다”는 취지의 변명을 하는 등 탁상행정으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시스템의 붕괴’”라며, “피해를 입은 중증 시각장애인 수험생이 전국에 단 13명, 전체 수험생의 0.002%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가장 약한 학생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을 때는 오히려 침묵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김한슬 의원은 “우리 시에도 장애인과 노약자, 은둔형 외톨이, 학교밖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조례와 제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현장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24일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구리시 편한 죽음(웰다잉)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구리 시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나와 이웃의 후회 없고 행복한 삶,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교육을 이끌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편한 죽음(웰다잉)의 개념과 죽음 준비 ▲후회 없는 삶의 조건 ▲행복 만들기와 버킷리스트 작성 ▲사전 의료 의향서와 존엄사 ▲상장례를 통한 죽음 이해 ▲편한 죽음(웰다잉)과 건강의 관계 ▲인생수업과 상실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이 삶과 죽음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편한 죽음(웰다잉) 강사 양성과정이 삶의 가치와 죽음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편한 죽음(웰다잉) 문화를 확산하여 가장 행복한 평생학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여성 취업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용유지율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자·구직자 힐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자·구직자 힐링의 날’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해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단체 영화관람 및 소통 활동을 통해 취업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여성 친화 기업 협약 기관에서 근무 중인 여성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 여성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이라는 용어를 도입한 것은 경제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여성도 충분한 경력을 가진 인재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업자와 구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14일, 19일, 21일 3일간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 윤윤구 교사, 다산고 조만기 교사, 송곡고 김성길 교사가 강연을 맡았다. 설명회에는 관내 예비 고등학생(현 중3)과 예비 고3(현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5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하여 매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신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8일과 20일에도 ‘2025년 상반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열어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 총 10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