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은 6월 10일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파주를 향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전국 말라리아 환자의 21%인 147명이 파주에서 발생했고, 6월에는 경기도 최초 “말라리아 경보지역”으로 파주시가 지정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올해도 이미 29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파주를 위한 정책으로 ▲환자 발생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밀 방역 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형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향후 남북 공동 방역 재개를 대비한 합동 방역 시스템과 감시 체계 준비 ▲첨단 기술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청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주시 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정부와 경기도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
(비전21뉴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의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30년간 이어져 온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외교 행보의 일환이다. 진저우시는 파주시가 1995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수십 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교류, 문화 예술단 초청, 경제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식 초청 행사로, 상호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에는 진저우시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양측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진저우시와의 협력이 문화적 상징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 전통식품, 축수산업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15대를 추가 배치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운행 대수 50대에서 총 65대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자격요건을 갖춘 65명의 바우처택시 운송자를 모집하여 신규 채용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CS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권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기본권으로 보고 정기적인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번 바우처 택시 증차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을 고려하여 지역별 운행 대수를 추가하고 배차 효율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생은 즐거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교육 진행은 ‘파주위드샤’ 대표이자 평생교육 전문강사인 정주미 강사가 담당했다. 프로그램은 ▲초성 낱말 맞추기 ▲이웃이름 빙고게임 ▲건강댄스체조 및 율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초성 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빙고게임으로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음악에 맞춰 진행된 신체활동은 교육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어르신 여러분의 삶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교육이 삶에 작은 쉼표이자 따뜻한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을 돕는 문화예술 및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파주시새마을회가 지난 9일 탄현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하고 주최한 파주시새마을회를 비롯해 파주하늘채 청년연대,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재료 다듬기 및 양념버무리기 등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1,000박스 분량의 햇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포장된 햇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존 반찬 배달 서비스 등과 함께 지역 내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 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민간 협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자원봉사자들 손으로 직접 담근 햇김치를 통해 따뜻한 봄의 온기도 전달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으로 밝아지는 따뜻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공직윤리 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사혁신처 재산등록사항 심사 처분기준에 따라 파주시 공직자 재산심사 대상자 201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으로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한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재산등록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추후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파주시 공직자윤리위원장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위해 앞으로도 재산등록‧심사 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2차례에 걸쳐 신규 임용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평화 감수성 향상과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경인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접경지역의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통일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통일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함께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을 방문하여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고, 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 체험 및 임진각 평화누리 탐방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창우 파주시 자치협력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접경지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몸소 체감하고, 평화공존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을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5일, 6월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금촌역 인근에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촌역에 방문한 시민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주요증상과 대처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책자와 안전신문고 홍보물품도 배부해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홍보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면서, “파주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한 ‘파주 그린(GREEN) 어린이 축제’가 지난 7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사전 신청자 2,000명 중 총 402가정 1,196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체험형 행사로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파주’를 지향하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파주소방서는 소화기 사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파주경찰서는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및 경찰 제복 착용 체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함께 심어주었다. 또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아동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아동 보호, 식생활 안전, 올바른 양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안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동 친화도시 파주의 정책 방향성과 맞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