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참여 8개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배식되지 않고 남은 급식)을 위생적으로 수거·운반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으로, ▲식량 자원 낭비 절감 ▲학생 나눔 교육 ▲탄소 배출 저감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상반기, 관내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수원 지역 8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식품 위생 기준과 운영 매뉴얼에 따라 잔식 수거·포장·운송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 남는 식품을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를 바
(비전21뉴스) 하남문화재단이 우리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연극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공연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 “모든 것이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연극”으로 평가받는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화가인 딸이 이사를 앞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가족 속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다. 강인함, 매력, 지성, 친밀함을 모두 품은 다차원적인 여성 캐릭터가 중심에 선다. 무대는 노부부 페니와 가드너가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뉴욕에서 온 화가 딸 맥스는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며 예술과 가족, 사랑과 갈등이 뒤얽힌 이야기에 몰입한다. 예술과, 매혹, 유머와 집착 속에서 그동안 숨겨졌던 가족의 비밀이 드러난다. 며칠 간의 동거 끝에 맥스는 허약해진 부모의 모습을 ‘르누아르 스타일’로 완성하고, 부부는 완성된 초상화 앞에서 왈츠를 추며 ‘르누아르 파티’를 즐긴다. 출연진은 파니 처치 역 박웅, 가드너 처치 역 김용선, 맥스 처치 역 조정민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다. 관객은
(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교육 홍보 특색사업 ‘요즘우리학교는’의 상반기 우수학교로 선정된 덕현중학교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활동 홍보에 적극 참여한 현장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육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요즘우리학교는’은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 학교의 생생한 교육활동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담아 매주 1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채널에 게시하는 홍보 콘텐츠다. 학생의 배움 중심 수업, 공동체성 있는 학교 문화, 지역연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활발한 교육활동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덕현중학교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학교 모습을 꾸준히 소개하며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차와 간식을 지원하며 교직원에게 작지만 특별한 응원의 시간을 선물했다. 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학교 홍보 영상 콘텐츠 ‘지금우리학교는’, ▲교육활동 시청각 자료를 지원하는 ‘유튜브 지원단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6일, 세종국악당에서 ‘김문정이 들려주는 뮤지컬 맘미미아’를 선보인다. 여주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강연과 그가 현재 참여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음악이 더해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팬텀', '레베카', '모차르트' 등의 음악감독으로 현재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바쁜 음악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문정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화려한 뮤지컬 무대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줘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이은율과 오윤서, The M.C 오케스트라 라이브 밴드가 함께 출연해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요 넘버인 ‘Mamma Mia’, ‘I Have a Dream’, ‘Winner Takes It All’ 등을 연주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든
(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직원 및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훈련'을 위한 배급소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비상대비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양곡 및 생필품을 신속·체계적으로 배급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 점검을 위한 훈련이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안정 지원을 책임지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과 민원인 등은 배급 절차에 따라 실제로 물자를 수령해보며 위기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배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현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은 내부 배급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가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의 생활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라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4일간 실시한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의 일환으로 김민수 작가의 개인전 《어제, 오늘, 라이브》를 개최한다. 김민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과 장면에서 스쳐가는 생경한 감각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풀어내며, 꾸밈없는 시선과 자유로운 형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그는 마치 에세이를 써내려가듯, 매일의 삶 속에서 떠오르는 단상이나 관계에 대한 생각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펼쳐 보인다. 아크릴과 유화라는 전통적인 회화 재료에 스프링, 철사, 스티커, 끈 등 다양한 오브제를 결합하여, 평면적 회화에 입체적 감각을 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기존 작품들과 더불어 신작 드로잉 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갤러리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어 제〉, 〈오늘〉, 〈라이브〉 3점은 전시작 출품 자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로 작 동한다. 전시장에서는 계절, 기억, 감정의 흔적이 담긴 회화들이 이어진다. 〈여름의 감각〉, 〈우연2〉, 〈새의 자리〉, 〈어스름〉, 〈서서히〉 등은 명확한 서사를 지니기 보다는, 오히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한국영상자료원 영화 연계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을 8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픽사의 3차원(3D) 애니메이션 ‘업(UP)’을 상영한 뒤, 영화 내용을 경제주제와 접목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정현주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꿈과 저축 △경제용어 이해하기 △부동산과 주거의 가치 이해하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영화관람만 원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경제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층 아람마루에서 가족영화 상영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포함한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영작은 2023년 개봉작‘비밀의 언덕’(전체관람가, 122분)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섬세한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상영 후에는 연계 프로그램으로‘말하지 못한 마음, 지도로 말해요: 우리가족 감정보물지도 만들기’가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 과장은 “영화는 마음을 열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영화 관람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비전21뉴스) 광명도시공사가 주관·주최하는 ‘2025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야외콘서트’가 자리를 떠날 줄 모르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8월 15일 막을 내렸다. 광복절 황금 연휴에 치뤄진 이번 콘서트는 관광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광명동굴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큰 역할을 하며 홍석민, 길구, 니나파크 등 실력파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줘 성황리에 마쳤음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