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제4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특별 체험 이벤트 《패트병의 무한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정에서 사용 후 폐기된 패트병을 아이들이 직접 가져와 다양한 놀이와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재활용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트병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패트병을 연결한 미니 조형물 제작 ▲재활용 천으로 만드는 ‘지구지킴이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상 속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
(비전21뉴스)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홍보 효과 증대와 지역사회의 책문화 생태계 자원 연대활동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문인협회와 함께 ‘지역작가와의 만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된 ‘이연옥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6월 29일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목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지선 작가는 '길에서 만난 세계사' 등 5권의 여행기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여행에서 겪은 체험, 느낀 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더불어 에세이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한 이별 여행의 진솔한 이야기와 부부가 나누었던 감정이 담긴 시 낭송도 이어진다. 작가의 디카시집에 수록된 사진과 시도 함께 소개하며 디카시에 대한 해설도 더할 예정이다. 이지선 작가는 “삶을 여행처럼 살아간다면, 지금 그리고 오늘의 삶을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호기심 가득한 삶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문학은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작용이다. 문인은 꽃이라기보다 향기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제 글과 삶이 지쳐있
(비전21뉴스)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지역작가 초대전 ‘대야ㆍ신천동의 명소 풍경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어울림갤러리(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에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유재홍 센터장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대야ㆍ신천 지역의 숨겨진 명소들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초대전에는 정은경, 이남근, 김영임, 김정희, 김후남, 문혜경, 서승옥, 신미라, 유용희, 윤태경, 이우용, 이정숙, 이진경, 이희숙, 황은미 등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 1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작품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대야ㆍ신천동의 자연과 일상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전시를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팩ㆍ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
(비전21뉴스)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는 28일 오후 3시 ‘테이스티 광장’ 첫 번째 테이블을 오픈한다. 테이스티 광장은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먹거리와 연결한 문화 미식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6회 진행된다. 첫 테이블인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을 시작으로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 ▲영화처럼 흐르는 한여름의 밤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 ▲가을의 정취를 담은 한 그릇 ▲겨울을 담은 식탁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첫 테이블은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쉼이 필요한 3040 부모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재즈 해설 강연과 함께 이천, 안산, 양평, 화성 등에서 제조된 경기도산 와인, 포천산 감자로 만든 카나페, 화성 방울토마토와 광주 바질로 만든 카프레제 꼬치 등 경기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핑거푸드를 시식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참여 자격 확인 후
(비전21뉴스)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빛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빛 업사이클링’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손수길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다. 수세미와 등나무 줄기, 흙과 유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연에서 비롯된 자원의 순환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23일 매주 수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9일~31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비전21뉴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한 권의 책, 한 편의 감상문-나를 발견하는 글쓰기’를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후 자신의 감상과 경험을 글로 직접 써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실시간 파일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는 '에세이 글쓰기 수업(2024)',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2021)'의 저자 이지니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에세이, 작사, 방송대본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하며 500여 회가 넘는 관련 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김포시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포시 도서관과는 올해에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
(비전21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은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합창 및 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5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는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멀어졌던 [사람들]과 음악으로 간격 좁히기”를 위해 기수별 음악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합창, 뮤지컬반으로 구성되어 합창반은 ‘세대共(세대공) 하모니’ 라는 주제로 세대가 함께 화합하여 멋진 하모니를 내기 위한 합창 교육을 진행하며, 뮤지컬반은 다양한 계층, 분야의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를 무대라는 공간에서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직장에 재직중인 만 19세 ~ 65세 청년
(비전21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와 뉴시스가 주관하며,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도시공사 등이 후원하는 걷기 행사 '의정부 워킹페스타! 보Go! 걷Go! 뛰Go!'가 오는 6월 20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민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CRC 통과도로를 지나 의정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일부 개방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CRC 내 예배당, 전쟁박물관, 사령관 집무실, 장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CRC 내 건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16개 동만 존치하고 나머지는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CRC를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